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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장사용설명서
부장님 말은 항상 녹음해야 한다고 핏대를 올리는 대리나 과장이 있다. 나도 그렇다고 말하는 부장이 있다. 녹음기를 사야된다고 양측 모두 주장한다. 둘 중 한 명은 반드시 사실과 다른 이야기를 한 것이 맞다. 결국 우린 제대로 기억을 기록하지 않은 대가로 거짓말쟁이와 함께 조직생활을 하고 있다.
참고로 삼성과 엘지에 제대로 한 방먹고 비실대던 소니는 한국직장에서 대량 주문한 소형 녹음기로 버텨내다 팬데믹의 도움으로 부활했다.
박중근 KEMP KOREA의 브런치입니다. 리더십과 조직내 세대갈등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