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꿈속에서 보았으랴
그리운 내 님 얼굴
가을은 또 문 앞인데
님은 앉은 곳을 모른다.
지난가을 사랑의 속삭임은
쓰다가 만 편지처럼
단풍잎에 얼룩 되어 앉았는데
바람 불면 힘없이 일렁이는
다 늙은 억새처럼
내 마음도 스치는 시간에
바싹 말라 기운을 잃는다
시인으로 등단하였으며 세상을 살아가면서 사람들과 자연 속에서 소재를 찾아 시나 수필, 동화를 쓰고 앞으로는 따뜻하고 힘이 되는 글을 쓰고 싶은 직장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