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기상시간 8시.
계획보단 늦게 일어났지만, 평소 일어나는 시간보다는 이른 시간이다.
나를 위한 시간이라는 것을 생각하고 난 뒤부턴 일어나는 게 그렇게까지 힘들지 않은 것 같다. 좀 더 기상시간을 당겨서 확실히 지키도록 노력해야겠다.
월요일이 시작되었고 책을 읽었다. 빛이 들어오고 잔잔한 피아노 노래를 틀어놨다.
좋은 시간은 좋은 나를 만든다. 차곡차곡 쌓아 가다 보면 좀 더 나은 내가 되어있겠지. 하루를 온전히 내가 쓸 것, 내 시간이니깐. 오늘의 나는 어제보다 멋진 나다. 오늘의 나를 칭찬해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