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번에 두 번째 책을 출간하게 되어 소식 전해 드립니다. 첵 제목은 《마음미 무너질 때마다 책을 펼쳤다》입니다. 책 읽는 일은 저에게 전문가라는 타이틀을 선물해 주었어요. 아이들과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며 글을 쓰는 일이 저의 직업이 되었죠. 18년째 아이들에게 독서와 논술을 가르치고 함께 책을 읽고 글을 씁니다. 저의 오랜 독서 경력은 학생들에게 간접 경험의 기회를 주는 역할을 했습니다. 자신이 가진 어떤 것이 타인에게 도움이 된다니 보람된 일이 아닐 수 없었어요. 이제 더 많은 사람과 함께 더 오래도록, 더 현명하게, 책이 주는 이로움을 누리고자 합니다.
책에 나오는 한 문장이 마음이 무너질 때마다 저자를 다시 일으켰어요. 책이 아니었다면 마음의 성장과 안식을 무엇으로 기댈 수 있었을까요? 그래서 항상 책이 고맙습니다. 저는 이제 더 이상 혼자가 아닌 주변에 있는 많은 사람이 책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듬뿍 얻길 바랍니다. 순탄하지 않았던 지난 시간을 단단하게 버티게 해준 책과 저자의 이야기가 독자분들에게도 위로가 되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