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어떤 언어를 품고 있기에
죽은 자들도 위로할 수 있는지
이별의 마음 전하느라
저리도 시리게 애태우고 있는지
하얗게 젖어가는 가을은
아무 말도 없고
장례식장의 흰 국화를 보고...
시간을 담고 시를 담고 푹 푹 거리는 그리움을 살아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