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마음의 자수 Sep 03. 2021

사춘기의 관계, 그 찬란함에 대하여(1)

1. 우리 엄마, 우리 아빠가 달리 보여요.

[우리 엄마]

저자 앤서니 브라운, 역자 허은미, 웅진주니어   


[우리 아빠] 

저자 앤서니 브라운, 역자 공경희, 웅진주니어   

   

 이 세상에서 제일 멋있고 대단한 엄마와 아빠에 대한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화려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그림과 함께 엄마, 아빠는 아이에게 있어서 영웅이자, 무엇이든 다 잘하는 만능 전문가로 묘사됩니다. 아이들은 이 세상에서 좋은  것들을 포기하고 우리 엄마, 아빠가 된 우리를 너무나도 자랑스러워합니다. 세상에서 제~~ 일 멋진 우리 엄마 아빠 이야기 들어보시겠어요?  







  



 기억하세요. 아이는 지금 엄마, 아빠를 별 볼 일 없는 존재가 아닌 이상화시켰던 모습에서 현실적인 모습으로 재인식하는 과정을 거치고 있다는 것을요. 그리고 이 과정은 청소년이라면 당연스럽게 지나야 하는 과정이라는 것을요.  아이는 부모의 좋은 부분들과 부족한 부분들을 적당히 버무려 이만하면 괜찮은(Good enough) 부모로 우리를 만나가고 있는 중이랍니다.....


(일부 삭제 처리되었습니다.)

 




이전 10화 뚝딱뚝딱 우리 아이 뇌는 공사 중입니다(4)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