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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찾은 서울숲

마녀 아줌마의 세상구경

by Stella

지난 번에는 하얀 팝콘 같은 벚꽃이 한창이었는데, 이번에는 형형색색 튤립들이 활짝 펴있고, 나무들도 연두색과 녹색의 잎으로 한결 풍성했다. 서울숲은 무지 넓어서 출입구도 엄청 많은데 이번에는 서울숲역 3번출구로 나가 직진했다. 숲에 들어서면 아기자기한 정원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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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사진은 갤러리 정원이다. 나비정원과 곤충식물원도 있는데 월요일은 휴무여서 밖에서만 들여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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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 걸어가면서 주변을 봤는데 어딜 봐도 이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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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북적이는 곳에는 이유가 있다. 요즘 서울숲은 튤립이 대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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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수가 보이는 곳에 오니 마음도 시원해지고 실제로도 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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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태숲도 몇 주 전에 갔을때 보다 훨씬 초록초록했고, 사슴들도 더운지 그늘에 몰려 앉아 쉬고 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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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의 변신은 무한대여서 갈 때마다 새롭고 더 풍성하고 아름다운 광경을 선사해준다. 곁에 있어줘서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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