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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배 전시: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우연히 만난 보물같은 전시회

by Stella

우연히 들어갔던 세종라운지에서 가슴이 콩닥거릴만큼 좋은 전시를 봤다. 오, 이거야말로 '심봤다!' 무려, 심지어 강요배 님의 전시회라니! 세종미술관 1층 & 지하 1층 프레스센터의 갤러리 호화에서 <바람소리, 물소리> 라는 주제하에 24년 9월 22일까지 동시 개최 중이다. 세종미술관의 작품수가 훨씬 많고, 갤러리 호화는 규모가 훨씬 작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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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이 분 작품을 좋아하는 이유가 바로 그림에서 느껴지는 바람소리와 물소리 때문인데 이번 추석연휴 선물로 딱 맞춤인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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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전시에는 초기 작품과 드로잉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서 느무느무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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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개의 층에 걸쳐 마련된 전시를 본 다음, 기왕 나선 김에 갤러리 호화에도 갔다. 뚜벅뚜벅~ 땀 비질비질~ 이곳에서는 좀 더 초창기 그림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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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감히 이분 그림에 대해 아는 척은 할 수 없고, 그냥 가서 보길 강추 강추한다. 22일까지이니 얼른 가보길 바랄 뿐이고, 나도 기회가 된다면 끝나기 전에 다시 한번 가볼 생각이다. 이번에는 사진 안찍고 감상만 할 수 있어서 더욱 좋을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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