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serendi Oct 10. 2021

#5 복작복작함


가끔의 복작복작함조차도 별로라도 여겨지는

즈음이 오니, 나이의 그득 가득함에 조금 서글퍼진다,


하루가 채워지고 몇 시간 즈음이 채워지다,

어느새 올해가 두 달 남짓 남았다 생각이 드니,

그 서글픔에 헛헛함이 더해져 오늘은 조금 더 서글프고,

속이 상하는 밤이다,

작가의 이전글 #4 마음 브레이크가 걸리지 않는다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