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코트

by 부뚜막위고양이

난 20대 초반에 항상 겨울 코트처럼 크고 두껍고 묵직한 사람을 좋아했다.

그래서인지 내가 두꺼운 겨울 코트가 되어 누군가의 추위를 막아주고 ‘역시 겨울 코트야’하는 칭찬을 바랐겠다.

더욱 추위를 막아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 겨울을 좋아했나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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