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에서 혹은 학교에서 또는 가족으로 주변에 나르시시스트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나는 전 남편이 나르시시스트였다.
온갖 거짓말을 일삼으며 숨 쉬는거 빼곤 다 거짓이였던 삶.
원하는 것을 얻기 위해 가스라이팅을 시도하여 상대를 굴복시키는 행동들.
허언증이 극에 달해 그것을 진짜라고 실제로 믿는 뇌구조.
살면서 절대 만나지 말아야 할,
만나더라도 피해야 할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이지만
그들을 한 눈에 알아보기란 쉽지 않다.
나야 뭐 헤어지면 바로 남이 될 수 있는, 벗어날 수 있는 상태였지만
만약 가족이라면 그 피해는 어마무시 할 것이다.
똥인지 된장인지 찍어 먹어봐야 알 수 있어 그들을 골라내긴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안타까운 사실은 상처를 받지 않기 위해
자꾸 방어기제가 발동 된다는거다.
예전처럼 순수한 마음으로 타인을 바라볼 수 없는 것!
슬픈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