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움의 결과를 공유하게 되면 효과적인 학습이 가능할까?
Share it은 실제 청중에게 학습 결과물을 제시하고 공유함으로써 학생 참여를 향상하도록 설계되었다(Lee, Hannafin, 2016). 구성주의자들은 학생들이 이해를 구체화하고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눈에 보이는 학습 결과물을 설계하고 생산할 때 학습이 최적화된다고 주장한다.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면 개인적 성찰과 사회적 상호 작용이 촉진된다(Harel & Papert, 1991). 학습 결과물을 생성하려면 학생들은 디자인, 개발 및 발표하는 동안 명시적으로 생각해야 한다. 학생들이 학습 결과물을 공유함에 따라 학습과 학습 결과물에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 또한 관점을 비교하고, 협상하고, 조정하고, 개별 이해를 확인함으로써 상호 이해가 향상된다(Lee, Hannafin, 2016).
이후에 구체적으로 Share it에 해당하는 디자인 지침9 : 학습자와 청준 간의 대화 촉진, 디자인 지침10 : 도움이 되는 동료 리뷰 촉진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실제로 6년 동안 지역아동센터의 학생들을 만나고, 자립준비 청소년 대상 10주차 메타버스 진로교육과정을 진행하면서 배움의 결과를 공유하게 할 때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생각한 지점은 결국 학생들이 학습 결과물을 공유하기 위해 학습과 학습 결과물에 더 심혈을 기울이게 된다는 점이었습니다.
당장에 저만 하더라도 어디 가서 강의를 하거나 발표를 해야 하는 상황에는 조금 더 노력을 기울이기 마련이니, 인간의 가장 원초적인 본능을 활용한 원칙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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