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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한 율
Aug 31. 2024
제목 없음
별 볼일 없는 삶 그래도 밤하늘을 올려다봅니다
오늘도 짙은 구름 뒤에 가리어진 별자리
별 볼일 없어진 삶의 가장자리를 서성거리며
공허한 공간에 뻗어보는 슬픈 손
갈피를 잡지 못한 채 휘저어보지만
결국엔 다시 손을 거두고 제자리로
줄지어선 가로등 뒤로 길게 드리워진
밤그늘
좁은 공간에 기대어서 잠시
숨을 고르면
풀벌레 소리가 다시 새벽을 채워나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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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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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과 노래와 사진. 그 안에 울림을 담는 한 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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