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ou can make anythingby writing
C.S.Lewis
텃밭을 걷다가 고모님에게 물었다. 양파줄기가 벌써 쓰러졌는데 왜 뽑아서 드시지 않냐고. 그러자 고모님이 대답하셨다. 양파는 밖으로 드러난 줄기가 다 쓰러져야 땅 속의 알맹이가 영그는 거라고. 다 쓰러지면 그때 양파는 맛있어지는 거라고.
규칙도 없이 어지러이 쓰러져 있는 그 모습이 조금은 슬펐고, 곧 위로가 되었다.
매일 마음을 만나고 있습니다. 물론 내 마음도 포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