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퍼런서 레터] 창고살롱 시즌 4 마무리하는 살롱지기 인터뷰
지난 9월 시작된 창고살롱 시즌 4가 12월 한 해의 끝자락에 마무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살롱지기들의 시즌 준비 기간부터 치자면 여름부터 달려온 대장정이 드디어 맞춤표를 찍은 셈인데요.
무엇보다 이번 창고살롱 시즌 4 기간에는 창고살롱 2주년을 맞이하고, 클래스 101+ 런칭을 하는 등 굵직굵직하고 의미있는 순간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특히 이번 시즌은 시차를 극복하고 세계 곳곳의 다양한 대륙에서 줌으로 동시 접속하여 더욱 글로벌한 창고살롱의 다양성이 돋보였고 기존 멤버와 비슷한 비율의 신규 레퍼런서 멤버들의 유입으로 새로운 에너지와 시너지가 뿜뿜~ 하는 시즌이기도 했답니다.^^
시원섭섭하고 뭔가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 같은 아쉬운 마음을 시즌 4 멤버 전용 슬랙창을 정리한 다음 주, 지기 위클리 미팅 날 살롱지기 인터뷰를 통해 회고의 시간을 가지며 정리해 보았습니다.
민지: 서로의 합을 맞쳐가며 서로를 더욱 이해할 수 있던 매주 화요일 '지기 위클리' 회의 시간이 기억에 남아요. 이번 시즌 새롭게 해 본 일들로는 스튜디오 사진 촬영이나, 시즌 오픈 전에 우당탕탕 인스타 라이브 방송 해본거, 그리고 클래스 101+ 촬영장 방문으로 오프라인 상에서 레퍼런서분들 실물을 영접하고 반가워 했던 순간 등 모든 기억이 주마등처럼 지나가네요~.
무엇보다도 이번 시즌에 [어디갔어, 버나뎃 영화]를 통해 스토리 정규살롱을 준비하고 발표하면서 속이 시끄럽고 긴장되었지만 데뷔 무대를 무사히 마칠 수 있던 경험이 아무래도 기억에 남네요! '버민지'와 '폴혜영'이라는 애칭도 얻게 되었구요~ ^^
젤라: 지기 프로필 촬영이 기억에 남아요. 객원지기인데 여기 끼어도 되나 망설였어요. 무엇보다도 그날 컨디션이 넘 안 좋았는데 민정님이 프로페셔널하게 사진을 찍고 보정을 해주셔서 그나마 좋은 결과물을 얻은 것 같아요~.
특히 랄라님, 정은님, 홍하언니님, 민지님과 소영님 모두 실제 만나는건 처음 이었거든요. 레퍼런서 분들을 직접 만나고 이야기 나눈 경험이 기억에 많이 남네요. 사실 살롱지기로서 맡을 일을 잘 할 수 있을지 조금 불안할때도 있었는데 시즌을 잘 끝내고 마무리 할 수 있어서 감사한 맘이 들어요!
혜영: 창고살롱 시즌 4를 시작 전에 조금 막막하고 고민되던 순간들이 있었는데, 지기님들께 제안을 드리고 물 흐르듯 자연스레 어벤져스(!)팀을 꾸리고 팀 빌딩을 잘 마무리 한 것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 시즌 4 지기 티밍 업에 너무 감사한 마음으로 시즌을 시작했어요. 저는 매주 지기 미팅이 무척 기다려졌어요! 이번주는 하루 미뤄져서 오늘 수요일에 만났잖아요. 시즌 마치고 나서라서 그런지 더 보고 싶더라구요~.
이번 시즌 가장 기억 남은건 첫 스토리 살롱 경험이에요. [우리는 아름답게 어긋나지] 책으로 스토리살롱을 준비하면서 책의 주제와 깊이, 그리고 구조화된 대화 질문 정하기 등 지기들끼리 고민이 많았잖아요? 조금은 부담 없이 가벼운 마음으로 읽을 수 있는 편안한 책을 고른 의도가 무색할 정도로 우리끼리 이 책을 읽고 또 읽으며 많은 정성을 쏟았죠. 그런데, 막상 첫 스토리살롱을 진행하며 지기들이 잔뜩 힘주며 준비하고 고민한 것이 무색할 정도로 늘 프로그램을 완성해 주는 건 레퍼런서 멤버분들의 관심과 참여가 8할 이상이라는 생각을 다시한 번 할 수 있엇어요.
클래스 101+ 런칭도 창고살롱의 주요 마일스톤이라고 생각 되어요. 그 동안은 창고살롱 레퍼런서 한 분 한 분의 고유한 일과 삶 서사를 발굴하고 소개하며 우리끼리의 연결을 만들어 왔다면, 클래스 101 채널을 통해 지속가능한 여성의 일과 삶을 위한 더 많고 다양한 레퍼런서 스토리를 소개할 수 있게되어 두근두근한 마음이에요. 시즌 1, 2 두 강을 연속 촬영하면서 클래스 101+ 촬영 감독팀과도 정이 들었는데요. 촬영장에 스텝팀보다 클래스 관계자들이 더 많이 방문한 경우는 처음 봤다며 분위기가 너무 좋다고 말씀해 주셔서 개인적으로도 정말 기분이 좋고 감사했어요.
마지막으로 이번 시즌 4 스페셜살롱을 기획하며 하노이 TG 푸드 김수연 대표님과 조문주 PD 처럼 제가 개인적으로 아는 분들을 창고살롱에 초대해서 레퍼런서 분들께 소개하고 연결할 수 있었던 것도 의미있는 순간으로 기억에 남네요~!
홍하언니: 클래스 101+ 촬영이 있던 날, 저녁 북토크 참여 일정을 끝내고 다 같이 허름한 길거리 식당에서 동태탕을 시킨 게 너무 기억에 남아요 ㅎㅎ 결국 기차 시간 때문에 오래 기다리다 먹지 못하고 나와서는 서울역까지 서둘러 이동하는데 자리가 비좁아 두란님은 아이 카시트 좌석에 앉고, 혜영님은 굳이 자리도 없는데 바로 앞 호텔에 들어가지 않고 다시 함께 차를 타고 다 같이 이동했던 기억이 재미있는 영화처럼 남아있어요^^ 그냥 좋은 언니들과 함께 했다는 느낌이 들었어요!
특히 시즌 동안 나의 날것의 중구난방, 정제되지 않은 아이디어를 마음껏 함께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제 말에 공감해 주고 지지해 주는 내편이 있다는 느낌이 힘이 되었어요. 이 느낌을 자산으로 삼아 내년을 잘 꾸려 나갈 수 있을 것 같아요~!
소영: 시즌을 진행하면서 우리가 뭔가 구체적인 피드백을 드리지 않고 그저 이야기를 들어만 드려도 많은 분들이 스스로 스텝을 조정하고 변화하고 발전해 가는 모습을 보면서 귀 기울여 들어주는 것의 힘을 다시한번 느꼈어요.
누군가의 성장 앨범을 만들어 주는 일을 하다가 정서적으로 그리고 심리적으로 안정감 있는 지기들과 함께 일 한다는 것의 즐거움을 경험해 본 시간이기도 했어요. 준비된 동료들과 완전 자율적으로 일하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이 제게 동력이 되었고 소중한 경험이었어요!^^
민지: 저는 늘 좀 미리 준비하고 대응해야 되고, 되지도 않는 완벽주의로 스스로를 볶고 그러다 몸도 아프고 ㅎㅎ 그래서 뭔가 일을 잘 시작하지 않으려는 스타일인데 시즌 동안 일을 하면서 그런 나 자신의 취약점을 직면하고 변화하는 경험을 많이 한 것 같아요. 안 해봤던 촬영이나 라이브 방송도 하고, 완벽하게 준비가 안되도 그냥 지기들을 서로 믿고 또 도전해 보게 되고...그래서 이 인터뷰도 질문만 정리하고 정작 답면은 준비도 안하고 들어오게 됬네요 ㅎㅎ
모든 안 해본 거, 처음 도전하는 거, 나의 취약점이나 한계를 직면하는 건 불편하고 어렵지만 그 낯섦의 파도를 한번 넘고 보면 다음엔 그 파도가 좀 더 낮게 그리고 만만하게 느껴지고 편안해 지는 것 같아요. 저는 낯섦과 새로움이라는 파도를 서핑하면서. 이번 시즌 주제와 매우 합당한 변화를 경험하면서 보낸 거 같아요!
젤라: 인스타그램에 정규살롱 후기 쓰는 일로 이번 객원지기로 참여했잖아요. 근데, 처음에 이 일을 너무 쉽게 봤어요 ㅎㅎ 막상 쓰려고하니 부담이 많이 되더라구요. 성애님 레퍼런서 살롱 후기가 가장 큰 고비였어요. 남편한테 '내가 이 스토리들을 어떻게 잘 담아내지?'하고 고민하니깐 남편이 '그러면서 다 성장하는 거야. 요즘엔 일이 아니라 프로젝트로 성장해' 라며 위로를 해주었어요. 이전에는 단순히 청취자의 입장에서 가볍게 들었다면 이번엔 한 분 한 분의 이야기가 더 무게감 있게 다가오면서 집중해서 들었던 것 같아요.
모니카님 레퍼런서 살롱 이후에는 좀 더 편안해진 마음으로 힘을 빼고 듣고 쓸 수 있었던 거 같아요. 인스타 후기를 쓰면서 귀 기울여 듣는 연습 그리고 공감한 후 글을 쓰는 경험을 통해 낯설었지만 제가 확장되는 느낌을 받았어요!
홍하언니: [멕베스 읽고 낭독하기] 소모임을 이번 시즌 처음으로 시도해 보았어요. 세익스피어를 읽고 '낭독 하기'를 시도해 봤다는게 너무 새롭고 뿌듯하게 느껴져요. 사실 세익스피어를 손을 댄다는 게 겁이 났어요. 공부하며 준비도 많이 했고 전날까지 잠도 잘 못자고 많이 긴장하고 떨렸죠. 그런데 이렇게 준비하는 과정 자체가 저한테 도움이 많이 된 것 같아요~. 이런 새로운 시도를 할 수 있었다는 게 좋았고, 스스로도 확장된 느낌이 들어 뿌듯했어요!
혜영: 지금 제 삶은 일과 삶이 통합 되어서 분리되기가 어려운 구조예요. 늘 워라인(work life enhancement/enrichment/integration)의 삶을 살고 있다고 소개하는데요. 내 삶의 변곡점에서 느낀 감정들이 창고살롱의 시즌 주제가 될 수 있는 것을 보면서 흥미롭기도 하고 책임감이 느껴지기도 했어요. 처음에는 정규 시즌 경험이 없는 지기분들과 주제를 정하며 부담이 되었는데 막상 이후 과정은 자연스레 진행이 너무 잘 되었고 시즌 4 모집 초기부터 많은 분들이 주제에 공감해 주시니 감사했어요! #낯섦 과 #이방인 이라는 주제는 우리 삶 속의 일상 주제이기도 하니깐요.
하노이에서의 이방인의 삶이 저와 잘 어울려 보이는 이유는 제가 살림에서 손을 더 놓을 수 있었기 때문인지도 모르겠어요 ㅎㅎ 한편으로는 생각하지 못한 큰 축복이죠~ ^^ 그런데 곧 돌아갈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건 정말 큰일입니다 ㅎㅎ 하지만 살림을 내려놓은 대신 제가 이곳에서 운동을 꾸준히 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해 스스로에게 칭찬해주고 싶어요!
소영: 다른 사람의 확장을 도운적은 많았어도 내 자신에게 낯섦을 통한 확장을 허용한 적은 많지 않았던 것 같아요. 저는 처음 창고살롱을 시작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을 일의 맥락에서 만나서 혹시나 지칠까..., 좀 우려되는 면이 있었는데 그렇지 않았어요. 저는 일의 구조나 프로세스를 잡는 것은 잘 할 수 있는데 CS 측면이나 디테일한 소통은 좀 약한 사람이라 생각했어요. 그런데 경험해 보니 저는 이건 되고 저건 안되는 사람이 아니라 목적과 의미만 있으면 내가 약하다고 생각하는 일도 즐겁게 할 수 있구나 하고 느낀 점이 제겐 중요한 확장이라고 생각해요.
제가 책임감이 있는 사람이라 무언가를 시작하면 내가 잘 끝내야 한다는 부담감도 있는 사람인데 민지님과 혜영님과 함께 하면서 서로에게 믿고 맡기면서 자유함도 누린 것 같아요~. 이전에 다른 자리에 있던 나와 지금의 나와의 괴리와 간극을 좁힐 수 있는 경험이었어요! 앞으로 목적과 의미만 맞는다면 내가 좀 더 가볍게 뭔가를 시작하고 움직여도 되겠다는 워밍업이 된 의미있는 시간이었어요. 물리적인 환경에 상관없이 '낯섦'과 '이방인' 같은 키워드는 매 순간 우리의 삶의 일부분 일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았어요.
민지: 요즘같이 자동화, 시스템화, AI 시대에 '자발적인 비효율'을 추구하는 창고살롱의 일을 한마디로 정의하면 '한 땀 함 땀' 인 것 같아요. 우리 손이 닿지 않고 자동으로 처리되는 일을 하나도 없거든요 ^^ 어찌보면 시대의 흐름을 역행한다고 볼 수도 있을 것 같은데 사실 사람이 사람의 마음을 터치한다는 것은 사실 이렇게 한 땀 함 땀의 정성과 수고로움이 동반되어야 하는 거라 생각해요. 어쩌면 인공지능 시대에 마지막까지 인간이 할 수 있는 고유 영역중에 하나가 이러한 서비스라는 생각도 들구요~ 로그인과 로그아웃을 무한 반복하고, 여러가지 웹사이트를 오고 가면서 세 명의 지기는 밑에 직원도 없이 자기가 시작한 일은 모두 A-Z까지 책임지는 일의 방식이거든요. 그러데 이게 또 창고살롱만의 핵심 Identity가 아닌가 싶어요. 음...오프시즌 때는 반드시 운동을 하고 싶어요! 운동을 하지 않으면 스스로 창고살롱에서 자동 퇴출? 당하겠다고 한 공개선언을 지키고 싶어요 ㅎㅎ 그리고 저번에 말한 것 처럼 신랑이 어느 날 '창고살롱 일은 어때?'라고 일에 대해 물어 봤는데 제가 '같이 일하는 사람들이 인성이 좋아~'라고 동문서답?을 했다는 우스개 소리처럼 저희가 서로 일을 토스하지 않고 어떻게든 책임지고 서로 도우려는 모습이 참 좋았어요. 끝으로 레퍼런서분들 덕분에 올 해 제 삶이 훨씬 풍요로왔고 저의 좋은 벗이 되어주어 진심으로 감사했어요! 내년에도 좋은 언니, 좋은 동생으로 만나뵙고 싶어요 ^^
효경: 소모임 참여를 많이 못해서 아쉬웠어요. 게다가 제가 오픈하려던 소모임도 못해서 아쉬웠어요. 윤승님이 소모임 오픈 안 하냐고 연락이 오셨길래 '기다리는 사람이 있었구나' 생각하니 미안한 마음도 들었구요. 이번 시즌은 저를 비롯해서 몸이 아픈 경험을 한 지기들이 많이 있어서, 지기의 자리가 좋은 자리이지만 또 신경이 많이 쓰이는 자리인 것 같아 지기님들 건강관리가 무엇보다도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개인적으로는 여유가 없어서 레퍼런서분들과 많이 소통하지 못한게 아쉬움이 남아요. 오프 시즌엔 무조건 쉬어야 겠다는 생각을 했는데 창고살롱에서 무언가를 한다면 또 사부작 사부작 참여해보고 싶은 마음도 있어요.
혜영: 이번 시즌에는 멤버분들과 소통을 충분히 하지 못한게 가장 아쉬워요. 소모임이 총 11개로 다른 시즌 보다 조금 적었는데요. 전에는 멤버분들과 채팅이나 대화를 나누다 자연스레 소모임이 만들어지는 경우가 많이 있었어요. 그런데 이번에는 소모임 발굴을 이전만큼 충분히 많이 하지 못한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들어요.
지기님들이 아픈 것을 보면서는 마음이 편치 않았어요. 어떻게 해야 심신의 안정을 담보하는 창고살롱을 유지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도 들고요. 균형잡힌 프로그램 유지를 위해 지적욕구에 늘 우선 순위를 빼앗기는 운동을 필수 사항으로 프로그램을 짜 봐야 되나 하는 생각도 들구요. ^^ 저는 개인적으로 한국에 돌아가기 전까지 운동을 더 많이 하며 연말에는 좀 쉬며 놀고 싶어요~. 제가 그래도 시즌 중에 큰 고비 없이 잘 버티는 것은 운동의 힘인 것 같거든요.
구체적으로 아직 정해진 건 없지만 하노이 오프라인 북클럽을 다시 고민하고 있어요. 무엇보다 연말-연초에는 개인적인 책 출간을 위한 원고 쓰기 작업에 좀 매진하고 싶고요. 마지막으로 모든 분들께 감사한 맘이 크다는 걸 꼭 전하고 싶고요 ^^
소영: 저는 창고살롱 톤앤 매너에 저를 맞추어가는 작업에 신경을 많이 썼어요. 코로나 이후에 사람들이 활동 반경이 넓어지고 바빠지는 건 당연한 현상이니, 앞으로는 오프라인에서도 멤버분들과 지속적인 연결을 하는 방법을 고민하게 되었고요.
오프 시즌에는 뭘 하거나 채우기 보다 운동 난이도를 높여가면서 일상은 조금 느슨해지고 싶어요. 가벼운 영역들을 채워나가기도 하구요. 보통 저는 개인적으로 11월에서 2월까지 생각도 많고 좀 복잡해 지는데 이 때를 잘 세팅하면 일년이 또 잘 굴러가는 거 같아요. 그래서 연말에는 새해 나의 일과 삶, 내 자신과 가정을 어떻게 꾸려 나갈지 생각을 잘 정리하면서 너그럽게 준비해보고 싶어요.
저는 창고살롱을 보면서 우리는 각자의 불균형이나 취약한 점을 나눌 때 정말 파워풀하다는 걸 자주 느껴요. 그래서 레퍼런서분들도 본인의 자리에서 자신의 취약점을 잘 드러내 보고 그러한 영향력이 우리의 삶 속에서도 많이 전달되고 다른 분들께도 퍼져 나갔음 좋겠어요! 끝으로 어디에 있던 우리 서로 연결되어 다시 만나자고 말하고 싶네요~ ^^
창고살롱 시즌 4를 마무리하며 지기들이 함께 한 인터뷰 대화 시간은 서로가 서로에 대한 감사한 마음으로 충만한 시간이었어요. 그리고 이 감사의 마음은 창고살롱 레퍼런서 여러분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이기도 했습니다. 시즌 내내 보내주신 관심과 참여, 솔직한 마음을 나누고 서로에게 응원과 지지를 보내준 우리 모두에게 다시한 번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듬뿍 담아 전합니다.
2022년을 잘 마무리하고 2023년 다음 시즌에서 더욱 반갑게 만나요, 우리~~!^^
글/편집: 창고살롱지기 민지
(객원지기 홍하님은 부득이한 사정으로 두 번째 질문까지만 참여를, 인성님은 스케줄상 함께 하지는 못했지만 따뜻한 마음을 전해 주었습니다 ^^)
2022년 창고살롱 시즌 3.5 & 시즌 4 객원지기 지난 인터뷰 아카이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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