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th ‘ 고3 플레이리스트 ‘
2025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매년 수능이 다가올 때마다
나의 고3 시절이 생각난다.
누구에게나 그렇겠지만,
고통 그 자체였다.
점수 1~2점에 예민했고,
재수하면 인생이 끝나는 줄 알았다.
성적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면
나도 모르게 화제를 돌리기도 했고
매일 울면서 공부했던 기억이 난다.
잠자는 시간을 아껴 공부했고,
운동을 할 시간이 없으니
살이 계속 쪘다.
“ 대학 가서, 그동안 못해본 것들
맘껏 해봐야지 “라는 생각도 했고.
고3시절, 저의 마음을 대변하는 노래 몇 곡과
플레이리스트까지 함께 알려드릴게요!
( 제가 직접 선곡한 플리입니다 )
< 가사 출처 : 벅스 >
1)) 서태지와 아이들 “ 교실이데아 ”
‘ 국민학교(초등학교)에서 중학교로 들어가면
고등학교를 지나 우릴 포장센터로 넘겨
겉 보기 좋은 널 만들기 위해
우릴 대학이란 포장지로 멋지게 싸 버리지
이젠 생각해 봐 대학
겉모습은 가린 채 근엄한 척
한 시대가 지나버린 너
좀 더 솔직해봐 넌 할 수 있어
좀 더 비싼 너로 만들어주겠어
니 옆에 앉아있는 그 애보다 더
하나씩 머리를 밟고 올라서도록 해
좀 더 비싼 네가 될 수가 있어 ‘
2)) 폴 킴 “ 길 ”
‘ 여태 뭐 하다 준비도 안 했어
다 떠나고 없는 아직 출발선
사람들은 저기 뛰어가는데
아직 혼자 시작도 못했어
죽을 만큼 힘들게 하고 있냐고
노력하고 있냐고
열심히 사는 척하며 눈치만 보게 돼
시계는 나를 자꾸만 보채 서둘러야 해
누가 내 맘 좀 알아줘
이런 내 맘 좀 알아줘 umm
기댈 곳이 필요해
누가 내 맘 좀 알아줘
제발 내 맘 좀 알아줘
내 맘 좀 알아줘 ‘
3)) 에픽하이 feat. 선우정아 “ In Seoul “
‘ 스스로 선을 긋게 만드는 사회 속에
출구는 없고 땀은 온몸에 남아도네
시기와 질투 인정 못 하는 실수 ‘
오늘 알려드린 내용과
연관된 내용의 블로그 포스팅까지
알려드리고 마무리할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