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S 애플 기기와 초대장도 극히 적은 관계로 심지어 중고아이폰 구매 및 중고거래에서 초대장이 거래되는 일까지 벌어지고 있습니다.
클럽하우스란?
초대받은 사용자끼리 자유롭게 방을 만들어 본인의 Voice로 대화,토론을 나누는 음성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플랫폼입니다.
출처 : 저자 클럽하스 인앱화면 캡쳐
클럽하우스 인기비결은?
17일 취업포털 인크루트가 운영하는 비대면 알바채용 알바콜이 2030 성인남녀를 대상 647명을 '클럽하우스 이용경험'에 대해 설문 조사한 결과가 있습니다.
이에 따르면 응답자 중 클럽하우스 이용경험이 있다고 밝힌 비율은 45%로, 그 가운데 14%는 ‘활발히 이용 중’이었지만 나머지 31%는 ‘눈팅한다’고 답해 헤비유저 비율은 높지 않았습니다.
이밖에 미국발 오디오SNS 클럽하우스가 국내에서도 인기를 끄는 요인은 무엇일까?
이에 대해 1위는 ‘커뮤니케이션 및 커뮤니티로 활용’(49.9%) , 2위는 ‘연예인, 셀럽 등 인플루언서와의 커뮤니케이션’(15.2%), 3위는 ‘CEO, 관심 기업인과의 커뮤니케이션’(13.8%) 등 SNS 인맥쌓기용으로 이용하는 비율이 많았고, 이밖에는 ‘직장,모임 등에서 온라인 커뮤니티로 활용도 있었습니다.
출처 : TESLA HOMPAGE
최근에는 일론머스크가 직접 클럽하우스방을 열어 클럽하우스가 다시 한번 전세계적인 관심을 갖게 했습니다. 페이스북 창업자인 마크 저키버그도 이 열풍에 같이 동참하였습니다.
클럽하우스의 가장 차별화되는 트징은 '쌍방향 음성기반' 이라는 점입니다. 유튜브 등과 달리 반드시 내얼굴이 나오지 않아도 목소리만으로 소통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실시간이고, 기록이 남지 않는다는 특징도 있습니다. 비록 이러한 특징을 활용한 언어폭력이나 혐오발언의 온상이 될지 모른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우려와 달리 클럽하우스는 출시된지 10개월만에 기업가치 10억달러를 넘는 유니콘 기업으로 인정받으며 대세 반열에 올라섰습니다.
혜성처럼 등장한 클럽하우스으로 기존 영상 위주의 SNS 시장의 판도를 바꾸고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 만들지는 앞으로 조금 더 지켜봐야 할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