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패션이란 열정에 기생하는 사람들

패션은 팩트다 2부 | part1. 패션이란 열정

by JJLAB


이번 주제의 타이틀은 조금 무거울 수 있다.


하지만 패션 업계에 발을 들이려는 사람,

사업을 시작하는 사람은 먼저 알았으면 한다


"패션은 누군가에겐 열정이지만,

누군가에겐 먹잇감이다."


열정은 개인의 삶을 움직이는 연료다.


하지만 왜 달리는지도 모른 채,

그저 절박함에 매달릴 때가 있다.

마치 불나방처럼.


나는 열정을 폄하하려는 것이 아니다.


다만, 막연한 열정이 누군가의

먹잇감이 되는 현실을 우려할 뿐이다.


누군가의 열정이 얼마나 간절한지,

어디에 아쉬운지, 무엇을 원하는지만 파악하면

그 열정은 ‘기회’라는 이름으로

합법적으로 착취될 수 있다.


나 역시 그랬었다.

불타오르던 시절, 나의 열정은 누군가에겐

이용하기 좋은 연료였을지도 모른다.


다음 편에서는

"왜 열정이 이용하기 좋은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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