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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S.Lewis
겨울의 마지막, 여름의 마지막
시간이 지나
희미한 기억으로
흐릿해지더라도
그 어떤 감정으로
그 모습 그대로
그 자리에 남을 테니
하지 못했던 말과
전하지 않았을 말들은
그 시간 그 자리에
그대로 남겨둔 채로
수년마다의
그날은 아마
특별했었고
봄의 끝자락에
문득 떠올리게 되면
그저 반가웠다고
산문시와 에세이를 씁니다. 좋아하는 분야는 철학, 법학, 사진, 영상, 그림, 캘리, 기획, 영화, 음악, 창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