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0815
예전일상이 크게 떠올랐나보다. 공백기에 오래 쉼으로 구직활동에 어려움을 크게 느꼈었다. 이에 비해 작년에는 일을 마치는 것에 걱정하지 않고 쉼에 대하여 차분히 임하였다. 사회복지라는 직업의 성격이 다양해서
여러분야에 일을 할 수 있지만 알아주지 않고 인정해주지 않는다는 풍간에 들리는 말에 크게 불안해하였다.
계속해서 나를 인정해주고 써주는 기관에서 열심히 일하며 경제적인 저축도 열심히해야한다.
항상 걱정이 많고 불필요한 생각속에서 나는 두려워했고 불안해하는 나의 모습을 바라보며 한심함도 느낀다.
[홀로서기를 위한 심리학] 불안과 관련 책을 읽고 있지만 직업이 주는 불안감은 스스로 선택한 길이기에 받아들임이 더 필요하다. 못났다라는 생각을 버리는게 최고의 필요한 자세이다.
예전에는 이력서에 큰 한줄을 쓰는거에 큰의미를 두고 취업안되면 어쩌지 이런 글자에 장기적인 불안을 느꼈다. 현재에 집중하고 현재일상생활에서 크게 의미부여를 해야한다면 어떻게 해야할까를 고민한다.
주말에 혼자 시간을 보내는 날이면 뇌속에 허둥지둥 집안에서 모니터만 바라보는 날이 길어지면 어쩌지, 결혼후 기혼자여성이 취업이 어렵다는 대상앞에서 막막함을 호소만 하고 제대로 된 일상을 보내면 어쩌지..
생각하지 말아야할 것들을 꺼내곤 한다. 하지만 이런 사고가 나를 더 지치게 하고 무기력해하며 힘들게 한다는걸 알게 되었다.
계약직에 일을 하게 되는 것에 또 우울한 취업시장이지만 내가 하고자 하는 일에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버티면서 일을 해야하는게 알맞다고 생각한다. 아직 일을 마치려면 5개월이 남았다. 그때처럼 백수가 되는 길에 풀이 죽지 말고 내가 해야하는 일, 할수있는 일에만 생각해보자라고 다짐한다. 불안함은 늘 찾아오지만 버티는 힘도 이력서의 한줄처럼 큰 스펙처럼 되어주길 희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