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에 미쳐간다
요즘 일주일에 4-5일은 암장으로 출동!
이전 글이 새 암벽화를 데려왔다는 글을 썼었다.
와.. 내 발에 맞게 늘어나는데 3주 이상의 참을 수 없는 고통을 이겨내며.. 드디어 암벽화가 늘어났다..
그렇다고 아주 편한 건 아니다.. 그저 덜 아프고, 그 아픔도 참아 낼 수 있을 정도로 익숙해져 가고 있다고 본다.
오늘은 내 거점 암장이 아닌 일요일이라서 집 근처 암장으로 원정을! 그래서 암벽화가 초보용이다..
이제 내 장비는 락커에 넣어 두고 다녀서.. 초보용 암벽화는 원정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아직 클린이기에 이제 조금씩 남색 난이도 문제를 풀어내는 중이다.
이제 파랑은! 쉽게 풀어낼 수 있는 정도로 실력이 늘고 있다!
내가 다니는 클라이밍 짐 쌤들이 스타터 수업 때부터 쭉 나를 지켜봐 보신 분들이~! 3개월 만에 남색을 푼다며 매우 칭찬을~ 크크크크크크

남색 난이도는 꿀 남색 말고는 아직 삽질 중..이지만 힐/토우 훅 기술을 조금씩 사용하고, 다이노, 스테틱, 다리를 이용해 조금씩 기술도 늘려가고 있다!
클라이밍은 하면 할수록! 기술을 요하는 운동이라는 걸!
너무 재밌어서 손가락이 퉁퉁 부어도, 온몸이 상처에 멍이 들어도 재밌다!
심지어 요즘 체중 조절도 하고 있다. 미용이 아닌 그저 클라이밍 더 잘하고 싶은 마음에!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뛰어야 하는 동작들이 많아서 몸이 가벼워야 체력 소모가 덜 든다는..
절대 이뻐지고 싶어서 체중 조절 따위는 이미 안드로메다로!
첫 남색 완등! 마지막 홀드에서 쳐내기가 무서워서 몇 번을.. 떨어지고.. 역시 존버는 완등을 만들어 냈다!
꿀 남색이긴 하지만! 저 이후로 남색 난이도에 존버 하는 중!
내 암장에서 첫 남색 완등! 크크크! 굳굳!

그리고 목요일! 원정에서 또 남색을!!
내가 봐도 현재 4개월 차 처음보다 많이 늘었다는 게 보인다.
더 자연스럽게 발도 사용하고, 아웃사이드, 인 사이드, 벽치기, 데드 포인트 등등!
이제 좀 더 지구력을 늘려서 모든 남색을 완등 하는 그날까지 계속 존버다!!!!
요즘 푹 빠진 클라이밍 생활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