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범한 사람의 인생이란 드라마 - 가족
안녕하세요. 조크라테스입니다. 오늘은 '가족'에 대한 글을 마치며 후기로 찾아뵙게 되었습니다:)
제가 첫 번째로 브런치에 업로드한 글 주제는 '가족'입니다. 에세이 형식의 글이며, '#1 ~ #10' 총 10편의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1년 이상 지속되고 있는 현 시국에, 저 역시 다른 많은 분들처럼 코로나 블루가 찾아왔습니다. 설상가상으로 가족들이 집에서 함께 하는 시간이 너무 길어지면서 가족관계에는 빨간불이 켜졌습니다. 없어도 되는 마찰이 계속해서 생겨났고, 집안의 분위기는 무거워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서로를 사랑하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었고, 이 상황을 극복해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리하여, 가족의 의미를 돌이켜 보는 시간을 갖고자 '가족'을 주제로 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글을 쓰면서 복잡한 마음을 정리하고, 앞으로 가족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생각하다 보니 실제 가족 관계를 개선하는 데 있어서 많은 도움이 되더군요!
글은 모두 2021년도에 작성했으며, 각각의 글 속 배경이 되는 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믿음이 만들어낸 막내 : 1997년 ~ 2015년
#2 열정의 순기능과 역기능 : 2015년
#3 엄마아빠 자식 다시는 안 해 : 2018년 ~ 2021년 초
#4 엉켜버린 아빠와 아들의 실타래 : 2000년대 초반 ~ 2021년 초
#5 엉켜버린 실타래를 푸는 방법 : 2021년 3월
#6 어쩌다 어른과 진짜 어른 : 2021년 3월
#7 관계의 회복 : 2021년 3월
#8 가족의 의미 : 2021년 4월
#9 대한민국의 아들이 대한민국의 부모님께 : 2021년 4월
#10 자식이 자식에게 : 2021년 4월
시간 순서대로 연재함으로써 이어지는 듯 아닌듯함을 느낄 수 있도록 의도하였습니다. 또한 구독자분들께서 '#1~#10' 전체가 아닌 하나하나를 따로 보시더라도 충분한 이해가 가능하록 기획했습니다. 의도한 만큼 잘 되었는지는 모르겠네요..!
앞으로의 글 연재 계획을 말씀드리자면, 우선, 가족에 대한 이야기는 더 이상 쓰지 않을 생각입니다. 가족관계 밖에서 일어난 깨달음을 위주로 한 편의 에세이를 제작할 계획입니다. 글의 가제(임시 제목)를 몇 가지 스포일러 해드리자면 다음과 같습니다.
*운명과 우연 그리고 운명과 선택
*나를 포함한 세상 모든 사람들의 멍청함
*내가 친구가 없는 이유
*우리가 삶에서 쓰는 가면 그리고 나
*어차피 우리는 모두 0층을 향한다
*내가 맨땅에 헤딩하는 이유
소설이나 지식 전달을 위한 글이 아닌 에세이 형태의 글을 계속해서 써내려 갈 생각입니다.
마지막으로, 잠시 휴재를 하고자 합니다. 길게는 11월 또는 12월까지 휴재를 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에는 1-2주에 1회씩 글을 연재하게 될 것 같습니다. 이유를 설명해 드리자면 이러합니다!
첫째, 저의 부족한 글쓰기와 책쓰기 실력 때문입니다.
첫 작품이라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준비가 많이 부족했고, 실력도 부족했다고 생각합니다. 글을 쓰다 보니 저만의 문체가 정립되어 있지 않고, 매일매일의 컨디션에 따라서 감정선이나 글의 분위기가 바뀐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이러한 점들을 보완하고 보다 좋은 작가가 되고자 약간의 수련(?!)을 할 계획입니다.
두 번째로, 현재 준비 중에 있는 글의 특성이 브런치와 맞지 않습니다.
현재 '대학생활'에 관한 글을 준비 중입니다. 대학 4학년에 재학 중인 선배로서, 코로나19로 인해 학교생활을 경험하지 못한 후배님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함입니다. 입학부터 졸업, 진로설정까지 후배님들이 주로 궁금해하는 것들에 대하여 다룹니다. 해당 글은 한 권의 책으로 엮어 독립출판을 하고자 합니다. 기획출판을 할 수 있으면 더욱 좋겠죠:D 그리고 그 마감기한을 제가 졸업하기 이전인 올해까지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휴재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상입니다.
썩 대단하지 않은 글을 10편 쓰면서도 굉장히 어렵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쓰고 싶은 글'이 아닌 '읽고 싶은 글'을 만드는 게 쉽지 않더군요. 다른 작가님들과 베스트셀러 작가님들이 정말 존경스럽습니다! 저도 더 노력해서 많은 영감을 줄 수 있는 작가가 되겠습니다. 구독자님들 정말 감사합니다 :)
부디 구독자님들 그리고 곁에 계신 친지인분들도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브런치 작가 조크라테스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