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주야...
잘하고 있어. 그동안에도 잘 살아온 거야.. 아쉬운 과거를 부정하지 마... 다시 그때로 돌아가도 넌 똑같이 했을 거야 더 부지런해졌으면 하고 더 열정적으로 살았으면 하니? 아니 그때 다른 선택을 했더라면 달라졌을 너의 인생은 지금은 없어... 현실을 보고 현실에 충실하기 바래.. 그랬지 당연히 그렇지... 아쉽고 후회스러운 시간으로 돌아가서 되돌리고 싶을 때도 많지... 당연해... 하지만 그런 걸 후회하기엔... 현실이 있잖아 그리고 결과가 좋은 것을 봐서 그렇게 느끼는 거야... 너도 잘하고 있어... 꼭 어딘가에 뿌리를 내려야만 하는 건 아니잖아 꼭 나무로 살아야 하는 건 아냐... 잘하고 있어... 사람마다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거야... 네가 틀린 건 아니라고...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거야... 지금까지 살아있는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야.... 위로받고 싶고 울고 싶고 잘하고 싶은지 확인하고 싶은 거 알아... 불안한 미래와 일정하지 않은 일거리와 수입에 불안한 거 알아....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넌 잘하고 있어... 그동안 툭 던지는 말로만 했는데 진지하게 말할게..... 희주야 사랑한다... 진짜로... 넌 충분히 잘하고 있어... 칭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