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또한 지나가리라
환자는 마음의 안정이 중요하다고 한다. 평온한 마음은 어떻게 찾아드는가?
불행하지 않다고 행복회로를 돌려본다.
건강을 잃은 것이 아니고, 건강하지 못한 몸을 새롭게 발견하고 치료하는 중인 것이라 생각한다. 아다르고 어다른 것처럼, 약간은 효과가 있다. 마인드 컨트롤, 이른바 플라시보 효과다.
경제학자 폴 새뮤엘슨은 행복을 소유÷ 욕망으로 도식화했다. 자본주의를 사는 우리에게 잘 이해되는 공식이다. 행복은 분자인 소유를 늘릴수록 커지고, 분모인 욕망이 커지면 그만큼 불행해진다는 것이다.
환자의 입장에서 보면 분자인 소유는 적절한 치료, 가족의 간호, 친구나 지인의 응원과 격려, 바른 식습관, 운동습관 등이 될것이다 이 시간을 늘려야 평온함도 커지는 것이다.
하지만, 분자를 늘리는 것은 환자에게는 한계가 있다. 결국, 욕망을 조절해야 한다. 빨리 성과를 보겠다는 조급함을 버려야한다. 분모가 0이면 값은 무한대가 된다. 자연스레 평온함이 찾아든다.
조급해하지 말자.
결국, 시간이 해결할 것이다.
이 또한 지나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