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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민은미의 보석상자 Oct 27. 2020

6. 사계; 봄, 여름, 가을, 겨울

무하의 장식 패널화의 첫 번째 세트

알폰스 무하, '사계' [© Richard Fuxa Foundation]

사계(四季)는 무하의 장식 패널화의 첫 번째 세트이다. 19세기 새로운 예술로 유행한 ‘아르누보’는 자연에서 모티브를 얻은 특징적인 장식, 섬세한 색감, 풍부한 아름다움이 특징이다. 거장들의 회화에서 친근한 고전적인 주제를 묘사하여 무하는 4개 패널의 시리즈 안에 님프(Nymphs,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자연의 정령들로써 주로 젊고 아름다운 여인의 모습을 함) 같은 여성들로 사계를 표현했다. 사계절을 자연과 여성으로 형상화했는데 여성스러운 매력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섬세한 색채 속에서 피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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