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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Jour Oct 30. 2020

루틴 찾기


자신의 삶에 정해진 일상이 없다면 그렇게 흘러가듯 지내다가 갑자기 어느 사람이나 공동체의 강력한 일상에 쉽게 빨려 들어가게 되는 것을 본다. 상대방의 일상은 굉장히 다이내믹해서 한번 빠져들면 남의 일상에 갇혀 내 개인의 일상은 가치 없게 느껴지기에 이것은 때때로 우리를 힘들게 만들 수 있다.


그 친구의 일상이 매력적이었던 이유는 내가 경험하지 않은 삶을 살고 있어서 그렇다. 만일 누군가 내 삶과 그의 삶을 바꾸라면 바꾸겠는가? 그 모든 구체적인 정황을 미리 알 수 있다면 나는 YES라고 대답하지 못할 것 같다.


지금 단순한 삶을 살고 있다면 당신이 단순함에 가치를 높이 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 삶에 복잡함이 다가온다면 잠깐의 설렘과 호기심은 곧 엄청나게 무시무시한 스트레스로 쉽게 바뀔 수 있다.


단순한 삶에도 조금의 양념이 필요한 시기가 있다. 그때는 저축을 조금 줄여서라도 나 자신에게 적극적으로 투자해야 한다.


자신을 위해 당신을 오늘 무엇을 했는가?

오직 나만을 위해서 계획한 일이 있는가?

많은 걱정으로 나 자신을 힘들게 한 것이 이제 충분하지는 않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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