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에도 꾸준히
꾸준히 책 읽기
시간을 정해놓고 읽으면 좋겠지만
짬이 나면 조금씩 읽으려고 한다.
침실에 책을 두어 자기 전, 일어났을 때 짬짬이
읽으려 하고 그렇게 실천 중이다.
오늘은 마침, 비가 와서
차 한 잔과 창밖 내리는 비를 벗 삼아
책과 함께 운치 있는 시간을 보냈다.
책 읽는 걸 어렵게 생각하면 안 된다.
외출 시 가방에 책을 넣어 다니거나
손에 책을 들고 다니거나 해서
이동할 때나 대기시간을 이용해 읽는다.
앞서 얘기했듯이 자기 전 10분, 일어나서 10분
이렇게 습관을 들이는것도 좋다.
나는 책 한 권을 잡고 읽는 것보다 여러 권을
돌아가면서 읽는데 얼마 전 책 한 권을 다 읽었다.
두 권째 도전 중. 릴레이로 읽다 보니 한 권 다
읽기에 시간은 걸리지만 한 권을 다 읽고 나니
자신감이 더 생긴다.
다이어트 실천하기
먹는 걸 좋아하다 보니
참 다이어트가 힘들다.
아침을 굶어보기도 하고(여기서 굶는 건 밥이다.
대신 물이나 과일 위주로 먹는 것) 했었는데
식구들 밥을 차려주다 보니 자연스레
함께 먹게 되었다.
대신 저녁 한 끼를 굶기로 했다.
물론 약속이나 손님이 올 때 등등 함께 먹어야
되니 지켜지지 못할 때가 있지만.
꾸준히 실천해서 그런지 1킬로그램 이상은
빠진듯하다.
1킬로가 빠지지 않아 참 힘든 다이어트의
시간을 보내고 시행착오를 겪었지만
1킬로그램이 빠지니 점점 자신감이 붙는다.
새로운 직업 가지기
작년 12월에 요양보호사 자격증이 나왔다.
10월 중순부터 시작한 요양보호사 준비는
한 달 반이 걸렸다. 8시간(월 ~ 금) 한 달간의
강의를 듣고(이론, 실기) 10일간의 실습을 하였다.
시간과 공을 많이 들인 만큼 이 일을 해 보려고
한다. 뭐든 해보고 결정하자 하고.
미니멀라이프
최고 실천하고 싶은 것이
간결하고 심플한 삶이다. 그러려면 주변 환경이
깨끗해야겠지. 그래서 실천 중인 게 하루에 하나씩
버리기다. 짬짬이 보고 필요 없다고 생각하는 건
과감히 정리하는 것.
며칠 사이 정리한 품목은 10인용 쿠첸 전기밥솥과
돌체구스토 머신기다. 마침, 꾸준히 잘 사용하던
미니 믹서기도 고장이 나서 정리할 셈이다.
운동
나이가 들어갈수록 운동은 필수다.
줄어드는 근육 보완을 위해서다.
나만의 근육 지키기 방법은 수영이나 헬스 등을
끊어 다니는 것도 좋겠지만 (수영은 이사 후
계획 중에 있음) 집에서 하는 홈트이다. 내가
하는 홈트는 티브를 틀어놓고 에어로빅을
따라 한다거나 음악을 틀어놓고 자유자재로
몸을 움직이는 것.
이 정도가 2025년 새해 들어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것들이 되겠다.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힘을 빼고
계속해봐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