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 벽
박는 작업 하다
구부러진 압정들
구부러지고 휘어짐이
꼭 우리네 삶과도 같아서
한참을 바라보았다
마음 한편이 짠해져 온다
오후 세시의 따뜻함이 한번씩 나를 찾아온다. 그 찰나를 기억하고 추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