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니 Jun 17. 2024

정겨운 집밥

 계란찜과  LA갈비

엊저녁, 한번 더 대패삼겹이랑 밥을 먹었다. 상추쌈이랑 고기 파는 가게에서 챙겨주신 무쌈이랑 파에 넣는 소스를 넣은 파무침이랑.


어제 고기백화점에 가서 푸짐하게 여러 종류의 고기를 사 왔다. LA갈비랑, 찌개에 넣기도 하고 구워도 좋은 뒷고기 한 팩이랑, 등갈비 한팩, 대패삼겹 요렇게 4가지...


아침이 되어 냉장고에 반찬 몇 가지를 꺼내고(깻잎김치, 곱창김, 오이무침, 상추무침, 상추쌈, 쌈장), 계란 두 개를 깨서 맛소금 톡톡 물 추가로 넣어 전자레인지 5분 30초를 눌러 계란찜을 만들고  LA갈비를 정성스럽게 구워준다. 약불에서 천천히 앞 뒤 돌려가며 구워준다. 양념이 졸지 않게 촉촉하게.


계란찜과 LA갈비 두 가지만 해서 있던 반찬이랑 차리니 한상 뚝딱! 차려졌다. 아침부터 고기를 먹으니 힘이 난다.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작가의 이전글 여름엔 어떤 음식이 좋을까? 오늘은 너로 정했어!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