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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현준 May 27. 2024

좀 더 윤택한 삶을 살 수 있는 건강 꿀팁(2)

주식 빚, 자동차 풀할부, 집 담보대출, 마이너스 통장.. 과연 대출로 불어나는 이자만 무서운 걸까요?

제 개인적으론 건강 대출이 제일 무섭다고 생각합니다. 

지금 현재도 건강을 담보로 풀대출 해서 잠 안 자고 운동 안 하고 밥 굶어가면서까지 일하며 몸을 혹사시키는 바람에 신체리듬이 망가져 고생하면서 살아가는 분들이 많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은행이나 2,3 금융권에서 빌린 원금과 이자를 단 하루도 정해진 날에 오차 없이 상환해야 하듯이 건강도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오롯이 통증과 각종 질병들로 다 갚아나가야 할 것입니다. 



무엇이든 시작이 제일 중요합니다.

하루를 시작 함에서도 아침 첫 끼가 가장 중요합니다.

무섭게 불고 있는 디톡스 열풍 가운데, 아침 첫 끼에 독소배출 효과와 다이어트 효과를 위해 사과, 당근 주스를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

당근은 삶아서 식혔다가 꿀 1스푼, 올리브오일 2스푼 넣고 물을 적당량 넣어서 사과와 같이 갈아 마시면 몸을 해독하는 데 있어서 탁월하다고 합니다.


꼭 육체적인 건강뿐만 아니라 정신적으로도 아침 시간에 바로 일어나서 폰을 보며 시작하는 건 전두엽 기능 손상에 더 일조하게 됩니다.

현실적으로 눈뜨자마자 무언가를 한다는 건 실천하기 어려울 수 있지만, 가벼운 스트레칭이나 독서, 가볍게 긍정 확언이라던지 하루 플랜을 글로 써보는 방법으로 하루를 시작해 볼 있습니다.



우리의 몸이 10-2시 깊은 수면이 진행되는 몸 회복 시간이고 새벽 5-6시 렘수면 즉, 뇌가 회복되는 시간이라고 말합니다.

모두 워낙에 바쁘게 살아가다 보니 늦게 자는 것은 물론이고 다음 날도 이른 새벽부터 기상해서 움직이는 분들이 많습니다만, 사실은 몸에 어마어마한 무리를 주고 있는 겁니다.

미라클모닝도 좋지만 몸과 정신 건강을 위해서 충분한 수면 시간을 가져야만 합니다.

잠이 부족하면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급격히 상승하기 때문에 생활 속에서 낮잠을 30분이라도 잘 시간이 없다면 반드시 7-8시간 정도 수면하셔야 됩니다.



근골격 질환의 대부분은 근육과 관절, 인대나 힘줄, 연골과 같은 연부조직들의 과사용으로 문제가 생기는 것이 많고, 대체적으로 체간에서 사지 말단으로 순환이 잘 되지 않는 혈행 장애로 인함이 많습니다.

또한 자세가 가장 중요한데 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부정하게 서있는 자세로 인한 통증이 많이 생기기 때문에 수시로 자세를 바꿔주고 스트레칭을 더 자주 해야 합니다.

10, 20대까지는 운동이나 스트레칭을 안 해도 그럭저럭 큰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으나 30대 이후로부터 본인의 세대에 맞게끔 최소 30분, 40대는 40분 이런 식으로 매일 하기는 어렵다면 격일로 주 3일은 운동을 해야 중년 이후로부터는 조금 더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30대부터는 본인이 그날 몸살이 낫거나 최악의 컨디션이 아니고, 단순히 의지박약이라서 운동을 안 하고 그냥 쉬게 된다결과적으로는 마이너스이며, 극복하고 꾹 참고 운동하면 플러스가 아니고 본전치기 정도라고 생각해야 합니다.


또한 30대 이후부터 생기는 문제점으로는 전신피로감을 잘 느끼며 자고 일어나도 회복이 잘 안 된다던지 근육량이 떨어짐과 동시에 기초대사량이 현격하게 낮아지고 소화불량과 같은 장 문제, 혓바늘 같은 구내염이 자주 생길 수가 있기에 체중관리와 염증 면역관리에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합니다.

잠(휴식), 운동, 영양의 밸런스가 가장 중요하고 밀가루와 탄수화물을 줄이고 채소 과일 위주의 식습관 유산균과 오메가, 견과류와 같은 보조식품과 영양제 또한 필수입니다.

20,30대는 걷기나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의 비율을 올려야 하고 30대 이후부터는 유연성을 늘리는 스트레칭과 운동 또한 필수로 시작하셔야 중년의 건강한 삶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

걷기, 수영, 필라테스, 홈트나 기구로 하는 웨이트운동 정도를 꾸준하게 하심을 추천합니다.

골프나 배드민턴, 테니스, 탁구와 같은 부상위험이 높고 한쪽으로만 사용하는 편측성 운동들은 장기간 할수록 근육과 관절의 불균형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50대부터는 걷기와 달리기 같은 유산소 운동보다는 하체 웨이트운동과 같은 엉덩이 근육과 허벅지근육, 코어를 강화시키는 운동 비율을 더 올려야 합니다.

특히 코어의 중요성에 대해서는 잘 아실 거니 필히 척추 신경 저림 문제들이 생기지 않게끔 자세와 운동 각별히 신경 써야 합니다.

애석하게도 우리나라는 이 모든 운동 흐름이 정반대라는 점입니다.

공원에 가면 50 60대 분들이 걷기와 달리기를 많이 하고 20 30대 분들이 웨이트에 집중하고 있음을 많이 보게 됩니다.

꼭 개인의 운동 루틴과 비율을 정하셔서 격일로 진행하셔야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지막으로 수면에 대해 다시 언급하자면 수면자세가 몸에 미치는 영향이 많습니다.

왼쪽이나 오른쪽이나 모로 눕는 자세는 위장이나 간에 영향을 주며 엎드려자거나 만세동작으로 팔을 들고 자는 자세는 팔 저림,  심폐 압박으로 인한 호흡제한, 안면 비대칭, 등 상하부 척추관절통증, 위산 역류어깨뼈 휘어짐, 견관절의 무리한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론 수면 중에 자세를 이리저리 뒤척이며 자세를 바꾼다지만 목베개나 다리베개로 높이조절을 잘하고 특히 척추의 무리를 주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처럼 모두가 다 아는 내용이지만 다시금 정리해 보면서 적용하고 실천할 수 있는 부분은 꼭 실천해서 건강하고 윤택한 삶을 살아가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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