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녀와 맞는 새해

함께인 시간은 행복해

by 마음슥슥


새해 연휴가 다가왔다. 그녀와 가까이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번 주는 연휴라 다시 서울에 올라가지 않았다. 서울로 올라가는 기찻길에 느끼는 서글픔을 수요일로 미뤄두었다.


그녀는 이제 제법 잘 걷는다. 다만 방향이 우리가 원히지 않는 쪽이다


오랜만에 친척들을 만나고, 그녀와 경주데이트도 나섰다. 많은 사람들 속에 있지만 내 시선은 늘 그녀를 향한다. 세상 많은 사물을 지칭할 때 ‘아빠’라고 부르는 그녀가 너무 사랑스럽기 때문이다.


언젠간 홀로 서겠지? 벌써 성큼 커버린듯 하다


겨울끝자락이 지나가고 있음을 느낄 만큼 따뜻했던 하루다. 그녀와 남은 며칠을 더 가까이 지내야겠다.



구독자님들도 즐겁고 따뜻한 명절 보내세요.



일요일 연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