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 Jump 독서모임에서 이 책을 선정해서 읽어보았다. 쉬우면서도 이해가 잘 안 되었었다. 왜 하필이면 이때 쭉쭉 쭉 훑어보기를 시작했는지. 다시 내 스타일대로 천천히 읽으면서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갖고 있는 두려움을 잘 이야기하고 있었다. 늘 우리는 생활하면서 겪고 있는 일상을 반복한다고 했다.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인생을 우리가 선택하고 그것에서 변화하기 위해 현재 나를 알아야 한다고 했다.(being) 그리고 현재를 살면서 그 다람쥐 쳇바퀴 같은 현실에서 좀 더 큰 삶을 살아야 한다고 했다.(doing) 그 큰 삶이라는 것은 내가 정말 뭘 하고 싶은지, 그리고 죽은 다음에 남는 것이 "많이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어떻게 기억되는 가"라고 여기에서도 말하고 있었다.(having)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의미 있고 영향력을 주는 삶이라고 말했다.
나는 시간을 쪼개면서 일을 하거나 내가 하고 싶고 원하는 일을 하면서 늘 갈등했다. 시간을 내서 가족들을 도와주거나 가족들과 같이 즐기는 것이 늘 행복하다고 생각했다.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평범한 행복에 대해서 갈등을 하면서 그 균형을 잡으려고 노력했다. 그런 노력은 《 나는 인생의 아주 기본적인 것부터 바꿔 보기로 했다》책에서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언가 남기고 싶다."라는 이야기로 나는 무엇을 하고, 무엇을 남기고 싶은지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했다.
가장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라고 하면서 당신이 남기고 싶은 것은 다른 사람들에게 영향력을 주거나 의미를 주는 그런 일이라고 했다. 그리고 현재도 중요하다는 생각으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하고, 무엇을 남길 것인가가 중요하다고 했다. 그래서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들이 무엇인지 생각하며 내 존재를 소중하게 생각하고, 내 주변의 사람들도 소중하다는 생각을 다시 한번 더 해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