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예인의 충격적인 과거, 반드시 기억해야 합니다!" 자극적인 썸네일과 함께, 영상은 업로드 세 시간 만에 백만 조회수를 넘어섰다. 댓글창에는 "진짜 역겹네", "이런 게 TV 나온다고?"이라는 말들이 쏟아졌다. 증거라고는 누군가의 말 한마디뿐이었지만, 사람들은 분노했고, 공유 버튼을 눌렀다. 다음 날 또 다른 채널이 비슷한 영상을 올리며 조회수 경쟁에 뛰어들었다.
그러던 어느 날, 한 채널이 평범한 회사원을 타깃으로 삼았다. 증거도 없고 사실이 아닌 이야기였다. 영상은 이틀 만에 백오십만 조회수를 기록했고, 댓글에는 "이 인간 회사 어디임?", "ㄹㅇ 사회에서 퇴출해야 함"이라는 말이 넘쳐났다. 일주일 뒤, 그 회사원이 자택에서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기사가 떴다. 댓글창은 조용해졌고, 사람들은 영상만 봤지 댓글 달지 않았다는, 좀 이상하다 생각했다는 말로 수군대기 시작했다. 하지만 다음 날, 해당 영상 위로는 또 다른 폭로 영상이 업로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