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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트루 Aug 29. 2023

무뎌지는 연습

1

너무나 사랑했던 사람을 잊지 못하겠을 때

미련이 한가득 남아 도저히 놓지 못하겠을 때

그럼에도 포기되지 않는 마음을 어찌할 수 없어 괴로울 때


그 사람을 좋아했던 이유를 슬며시 떠올려 보면 된다.

그 이유가 여전히 그에게 존재하는지.

이제는 찾아볼 수 없는 과거의 모습에 집착하고

그 시절을 그리워하는 것은 아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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