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예수님께서 알려 주셨다.
산 위에서 가르치심이라는 뜻을 가진 산상수훈의 마태복음 5장에서 7절은 그야말로 황금 말씀을 안고 계신 성경 테마이다.
이 밝고 맑고 찬란한 말씀 중에서도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을 알려 주셨으니 어찌 귀하지 아니한가.
But seek first his kingdom and his righteousness,
and all these things will be given to you as well.
어떠한 일을 하거나 임무가 주어졌을 때
그 일이 나에게 어떤 영향을 미칠지를 생각하기보다
하나님의 나라와 위에서 바라보았을 때
나에게는 득이 되지 아니할지라도
하나님의 큰 계획 안에서는 따라야 할 일이 된다는 말씀이다.
이 문구는 경제적인 초점에서도 깊게 묵상해 볼 필요가 있다.
너는 먼저 돈을 벌어서 부유해진 다음 나누는 것을 생각하는 것이 아니다.
나누기 위해서 어떻게 돈을 벌어야 할까? 를 고찰해 보는 것이다.
내가 번 것 모두가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위하여 쓰인 다는 것을 깨닫는 순간,
당신은 경제적인 갈망에서 벗어나 대유인이 된다.
나를 위함이 아닌 하나님과 세상을 위한 것이니
당연히 잘 될 것이란 믿음이 굳게 자라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가장 먼저 하나님을 우선순위에 두는 삶.
이 삶이야 말로
예수님, 하나님이 말씀하신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인 것이다.
자기를 내려놓기는 쉽지 않다.
우리는 스스로의 주관을 갖기 위하여
많은 인내와 고통과 힘듦과 역경을 이겨내고
당당한 독립적 주체로 자리 잡았기 때문에
나 자신보다 하나님을 우선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이 쉽지 않은 일을 사실 하나님께서는
가장 우선순위에 두라고 하셨다.
나의 우선순위. 당신의 우선순위가 같아질 때
우리의 삶은 기쁘고 충만하며 풍족하게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
감사합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