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푸르른 하늘과 같은 투명성이여
어찌 아름답지 아니하는가...!
투명하게 모든 것을 드러내고 판단은 하나님께 맡기는 것이
어찌 하나님이 기뻐하지 아니하실까.
나는 그야말로 불투명성을 넘어서 아주 시커먼 사람이었다.
아직 그 혼탁함이 남아서 정제하며 정죄하는 중이다.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하는 사람. 모든 것을 투명하게 하는 기업.
모든 것을 투명하게 말하고, 생각하고, 드러내고, 추구하는 사람은
그야말로 대 자유인이다.
나는 대 자유인이다.
그 목표로 한 걸음 한 걸음 나아간다.
오늘도 하나님은 내게 가르침을 주셨다.
'영석아. 그냥 투명하게 다 드러내지 뭘 그리 숨기냐?'
머뭇거리는 나. 숨기는 나를 훈련시킨다.
드러내게 하신다.
내가 나의 모든 것을 드러내는 순간
나는 진실로 자유로워진다.
나의 투명성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관계는
자연스럽게 정리가 된다.
관계를 붙잡기 위해 드러내지 않았었던 관계는 그야말로 위태위태했었다.
어떤 이유에서 이던 지, 그러한 관계는 나의 투명성의 빛이 발할수록 멀어질 수밖에 없다.
나의 빛은 더 영롱히 빛난다.
예수님처럼 너무 빛나다 보면 탄압도 받고 미움도 받겠지.
그러한 고통의 과정은 어찌 보면 대 자유인을 목표로 하는 순간 짊어져야 할 십자가다.
생존. 욕망과 탐욕. 경쟁우위 의식.
이기기 위해서는 당연히 전략을 숨기고 플레이를 한다.
그 세상의 플레이에 쩌들었던 나는
선한 빛으로 무장하고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기 위해
투명하게 나아간다.
오늘도 깊은 가르침을 주시며 저의 투명성을 열어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