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 마주보고 있는 쌍둥이 등대

The Twin Lighthouses Facing Each Other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1

5번째 등대에 도착한 별담이는 깜짝 놀랐어요.

At the fifth lighthouse, Stardam was in for a big surprise.

6번째 등대와 5번째 등대는 쌍둥이 등대로 서로 마주 보고 같이 있었던 거예요.

The sixth and fifth lighthouses were twin lighthouses, standing face to face with each other.

별담이는 이번에 한 번에 두개의 등대의 불을 밝힐수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Stardam was overjoyed because this time, she could light up two lighthouses at once.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1

등대쪽으로 다가가는 별담이에게 두 무리의 바다 친구들이 다가 왔어요.

As Stardam approached the lighthouses, two groups of sea friends came up to her.

양쪽 무리는 서로 자신의 등대에만 불을 켜달라고 요청을 하기 시작했고, 상대방의 등대에는 불을 밝히지 못하게 하겠다고 별담이에게 이야기 했어요.

Each group started asking her to light only their lighthouse and told Stardam not to light the other group's lighthouse.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1

"내가 둘다 불을 밝혀줄께, 걱정하지마"

"I will light both lighthouses for you, don't worry"

별담이는 두 무리를 설득하였지만 그들은 별담이의 말을 듣지 않았어요.

Stardam tried to persuade the two groups, but they did not listen to her.

별에서 태어난 별담이 5-1

별담이는 서로 욕심부리며 자신들의 이야기만 하는 두 무리들에게 너무 지쳤어요.

Stardam was very tired of the two groups, who were being greedy and only talking about their own needs.

'내가 저들을 위해서 등대에 불을 밝혀줄 필요가 있을까?'

'Do I really need to light the lighthouses for them?'

그래서 이번 등대에는 불을 밝히는것을 포기하기로 하고 7번째 등대를 향해 떠나기로 했습니다.

So she decided to give up lighting the lighthouses this time and set off for the seventh lighthouse.

별담이는 결국 7개의 등대 모두에 불을 밝히는데는 실패하고 마는것일까요?

Will Stardam end up failing to light all seven lighthouses?

왜 5번째 6번째 등대의 친구들은 서로를 미워하는 걸까요?

Why do the friends of the fifth and sixth lighthouses hate each oth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