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의 작은불씨
헤헤~ 이거 너 할래?
앙농 나는 쪼끄만 불씨야!
툴리는 세상에 대한 호기심과 행운을 가득 품고 태어난 어린 작은 불씨입니다.
그래서 툴리는 세상에 모든 것들이 궁금하고 신기합니다.
"이 세상은 재미있는 게 너무 많아! 내가 가지고 싶은 것들은 나에게로 다 오네"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보고 싶어.
툴리는 더 다양한 사람들의 불씨를 만나서 같이 놀고 싶었어요.
하지만 다른 사람들을 만날 방법을 알지 못해 고민하던 중 많은 상자들이 사람들에게 전달되는 것을 보았고 상자만 보면 그 속으로 들어가기 시작했답니다.
어린 툴리는 그렇게 택배 상자를 통해 이동하기 시작했고, 많은 사람들의 불씨를 만날 생각에 너무 기뻤지만 막상 사람들의 마음속에는 불씨들이 얼마 남아있지 않았어요.
툴리는 부정적인 감정과 꺼져가는 불씨들을 만나면 자신의 불씨가 점점 꺼져가는 것을 느꼈어요.
어떻게 해야 다른 불씨들과 함께 타오를 수 있을까?
툴리는 상자 안에 들어가 점점 작아지는 자신의 모습을 보며 울기 시작했어요.
많은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자신을 부르는 소리가 들렸지만, 그곳으로 가면 자신이 사라질 거라는 것을 알게 되었어요.
너무 무서워 상자 속으로 숨어있던 툴리에게 에스텔이 다가갔어요.
하지만 툴리는 에스텔에 모습을 보고 도망가려 했어요.
툴리에게 보인 에스텔은 당장이라도 꺼질 것 같은 허약한 불을 가지고, 꺼지기 전에 불씨 같은 모습을 하고 있었어요.
그런데 에스텔이 툴리에게 다가가자 툴리의 작아지던 불씨가 점점 살아나기 시작했답니다.
툴리는 에스텔을 바라보았어요. 그리고 당장이라도 꺼질 것 같은 그 작은 불속에 담긴 에스텔의 의지와 인내를 보게 되었고, 자신은 에스텔과는 떨어져서는 살아갈 수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네가 자신의 삶을 잘 살아가고 있다면
내가 찾아갈 거야!
아직은 너무나 허약한 에스텔은 기회만 있으면 택배 상자 속으로 숨어들어가는 툴리 때문에 항상 상자 속을 확인하며 다녔지만 툴리의 행운이 항상 에스텔에게 기회와 희망을 가져다주었습니다.
툴리는 언젠가는 자신의 불꽃이 더욱 활활 타올라 더 많은 사람들에게 행운의 불꽃을 옮겨 붙일 수 있기를 바란답니다.
이름 : 툴리(Tuli)
나이 : 1살
MBTI : ENFP
취미 : 모험하기와 선물 주기
성격 : 밝고 활기차며, 호기심이 많고 행운을 상징함
탄생 배경 :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행운을 가져다주고 싶은 마음과 호기심에서 태어난 빨간 불꽃
탄생 스토리 : 호기심과 행운을 추구하는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그들이 더 많은 기회를 찾고 즐거움을 느끼고자 하는 마음에서 태어남
특징 : 택배 박스만 보면 숨어들어가려 하며, 누군가에게 자꾸 무언가를 주려는 습성이 있음. 가끔은 상자 속에 들어가 집으로 돌아오는데 어려움을 겪음
상처 : 너무 많은 호기심과 주려는 마음 때문에 가끔은 오해를 사거나 곤란한 상황에 처하기도 함. 하지만, 항상 사람들에게 행운을 가져다주고자 하는 마음이 강함
내면 : 밝고 열정적인 불꽃을 지니고 있으며, 사람들에게 기쁨과 행운을 가져다주기 위해 항상 노력함. 탐험과 선물 주기에 대한 강한 의지를 지님.
사람들에게 행운과 기쁨을 전해주기
호기심을 바탕으로 새로운 기회와 즐거움 찾기
에스텔에게 자신의 행운을 나누어 주고 에스텔의 인내의 불꽃을 받으며 성장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