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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곽한솔 Oct 02. 2023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프롤로그>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발간 기념 기획 프로젝트

제10회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 발간 기념, 한양도성 전 구간 기획 순성.


필자는 2021년 한양도성기자단 활동을 겸해 상반기 한양도성 6개 구간을 1개 구간씩 순차적으로 모두 순성 했다. 순성이란 과거 선비가 과거급제를 기원하며 성벽 둘레길을 도는 데서 유래, 당시에는'코로나19' 종식과 대 국민 '코로나 블루'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으로 6개 구간을 하나씩 완주했다.


 한양도성기자단으로서 이외에도 한양도성 성곽마을 탐방 기사글 등 여러 콘텐츠를 제작하며 홍보한 공로로 그해 연말 우수기자로 선정돼 서울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한양도성과  성곽마을 탐방 후기를 브런치북으로 엮어냈고, 이는 제10회 브런치북 출판공모 프로젝트 특별상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으며, 그 결과 '23년 8월 말 종이책 발간으로 이어졌다.


 나는 감사한 마음과 함께 한양도성을 더 꾸준히 알려야겠다는 사명감이 생겼다. 한양도성을 통해 더 많은 이들이 힐링을 받았으면 하는 마음 + 그동안 열심히 살아온 나 자신에 대한 행복을 바라는 의미까지 더해 다시 공식적으로 순성길에 오르며 그 이야기를 나누기로 했다. (때때로 한양도성 구간을 탐방해 왔음은 물론이다)






순성 순서 : 인왕산 구간 ~ 숭례문 구간 ~ 남산 구간 ~ 흥인지문 구간 ~ 낙산 구간 ~ 백악 구간

 꼭 순서를 정해 걸을 필요 없이 그때그때 돌고 싶은 구간을 편히 걸으면 되는데, 첫 순성 때는 많은 분들께 알리고자 백악구간부터 시계방향으로 순차적으로 돌았다.

 이번에도 전 구간을 순차적으로 순성을 할 것인데, 전과는 반대로, 즉 당시 종료 지점이었던 인왕산 구간의 마지막 지점을 첫 출발지로 해 반시계방향으로 한 바퀴 걸어보려 한다.  한양도성은 걷는 방향에 따라 색다른 광경을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한양도성 탐방길은 사계절 내내 좋은데, 특히 맑고 푸른 하늘을 자주 보이는 가을이 일반 대중께 가장 좋을 것 같아 한 구간씩 6개 구간을 10~11월에 완주할 계획이다.


 '21년도에는 많은 분들께 알리기 위한 목적이 강해 사전에 주요 지점에 대해 공부하고, 설명을 곁들이느라 온전히 즐기지 못했다. 손이 매우 많이 가는 작업이었고, 은근 스트레스도 받았다. 상세한 내용은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책과 원작 브런치북 <서울 한양도성 이야기>에 나와있으니, 이번에는 가벼운 마음으로 한양도성길의 아름다운 광경에 푹 빠져 힐링을 얻는 감상 이야기를 중심으로 나누려 한다.


그럼 첫 번째 이야기, <한양도성 - 인왕산 구간> 탐방기로 곧 만나 뵙겠다.


https://brunch.co.kr/brunchbook/hanyangdoseong

https://brunch.co.kr/@greatpine7/15




 



이번 한양도성 순성 이야기를 통해 새롭게 혹은 보다 자세히 한양도성과 그 탐방길을 알게 된다면, 정말 힐링이 보장되는, 외국 및 국내 유명 관광지 어느 곳 못지않게 황홀한 여행길이니 만큼 가을에 꼭 방문해 보시길 바란다.


그리고 기왕에 방문한다면, 한양도성에 대한 배경지식을 살짝이나마 쌓고 가신다면 더 풍성한 탐방이 되실 것이다. 브런치북 특별상 수상작 <한양도성으로 떠나는 힐링여행 >에 소소한 관심 부탁드린다.


* 지역 도서관에 희망도서 신청을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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