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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참석 후기

광복 전이나 후에나 우리는 언제나 국민 주권 실현을 위해 달려왔다

by 곽한솔


제80주년 광복절 당일, 저는 정말 운 좋게도 오전 10시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80주년 광복절 경축식>과 오후 20시에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한 또 다른 큰 행사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를 모두 참석하는 영광을 누렸습니다.


후자의 이 행사는 연례행사가 아니며, 광복 80주년을 다 함께 기뻐하는 동시에 대통령의 취임을 기념하는 성격도 함께 가지고 있어 국가기념일 행사 못지않게 뜻깊은 행사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꼭 가고 싶었기에, 경축식과 함께 참여 신청을 했습니다.


신청 및 선정 결과

행사 장소 : 세종문화회관(서울 종로구)
신청 대상 :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
신청 기간 : 2025. 7. 28. ~ 8. 1. 12:00
신청 방법 : 온라인(인터넷 홈페이지) 신청
※ 신청 인원이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결정


광복 80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 누리집을 통해 신청, 개최 1주일 전인 8월 8일 오후 조회 결과 당첨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야외 광화문 광장해서 열리는지라 참석 인원은 경축식 보다 더 많아, 신청하면 쉽게 당첨될 것이라 생각하실 수도 있겠지만 광복 80년 서포터즈 영광 활동가분들 중에도 여럿이 기회를 잡지 못한 것을 보면 경쟁률이 결코 낮지 않아 보이고요. 경축식에 이어 또 행사 참석을 하게 돼 상당히 기뻤습니다.


초대장 수령

경축식 및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초대장 카드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행사를 개최하오니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 주시기 바랍니다.

초대장은 경축식 초대장과 함께 사전 신청 때 기재한 집 주소로 광복절 사흘 전인 8월 12일에 도착했습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 명의의 모시는 글과 소지용과 회수용으로 구성된 입장 카드가 들어있었고 카드 뒷면에는 입장 절차 및 시간, 반입 금지 물품 등이 담긴 안내가 기재돼 있었습니다.


여느 국가 기념식 행사와 마찬가지로 신분증을 가지고 오되 텀블러나 장우산, 페트병과 같은 반입 금지 물품은 두고 올 것, 행사 시작 시간인 20시 보다 1시간 전인 19시까지 도착해 줄 것을 안내하고 있었습니다.


광화문광장 내 야외 행사장 입장

광화문광장 행사장에서 입장 전 찍은 사진 / 수령받은 배지와 야광 팔찌

행사 시작 전 또 다른 제80주년 광복절 기념행사에 참여하느라 초대장에서 당부한 한 시간 전 도착은 못했지만 45분 전에는 입장 확인 부스에 도착, 입구에서 신분증과 입장 카드 및 소지품 검사를 하고 나니 다음 배지와 야광 팔찌, 물 페트병을 주시더라고요. 배지는 바로 옷에 달고 배 부착 단 다음 안으로 입장(팔찌는 자리 착석 후 착용) 했습니다.


많은 국민들이 사전 영상 청취를 하며 행사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이 행사에 기대를 하고 계시다는 분들이 많다는 것을 이미 앞쪽 좌석이 다 채워진 것에서 알 수 있었습니다. 그뿐만 아니라 당첨이 안 된 분들도 주변부에서 관람 및 참여가 가능했어서 세종문화회관 계단 등지를 비롯 행사장 울타리 바깥을 많은 국민분들이 둘러쌓고 계셨습니다. 전날에는 저녁에도 날씨가 다소 더워 애먹었는데, 광복절 당일 저녁은 비교적 선선했고요. 시작 시간까지 앞쪽 설치물의 광복 관련 영상을 보다 보니 시간은 금세 지나갔습니다.


식전 환영 공연

국립무용단의 신태평무 공연

시작 시간 약 20분 전 사실 이때부터 행사는 시작된 것이나 마찬가지였습니다. 국립무용단의 신태평무 공연이 펼쳐졌기 때문입니다.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 대표 무용수들이 소속된 국립무용단이지 않겠습니까?!


일반인은 위 안무를 따라 한데도 그 느낌을 못 살렸을 것입니다. 그 동작이 어찌나 유려하던지요. 우아하고 고풍스럽기도 했고요. 비록 무대가 멀어 화면으로 봐야 했지만 오히려 클로즈업된 화면이라 무용이 잘 보였답니다. 차려입은 멋있는 한복 덕분에 더 푹 빠져 감상할 수 있었습니다. 뒤에 나온 공연들 이상으로 훌륭했고 좋았습니다.


이제 본격적으로 행사 프로그램을 소개할 텐데요. 좌석에 앉은 채 사진을 찍으니 조명이 눈부셔 잘 안 나와서 부득이 방송사 중계 캡처 사진을 다수 활용했다는 점 양해 말씀 올리겠습니다.






광복 80년, 국민주권으로 미래를 세우다


1부. 함께 찾은 빛

식순 캡처 화면(출처 : 행정안전부)

가수 정홍일∙윤성, - 해야(with 경기민예총 풍물굿위원회, 강옥순 무용단, 라퍼커션)

투데이야(TDYA) - 꺼지지 않는 빛

빅타이드 치어리딩 - 그대에게,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

가수 이은미 - 가슴이 뛴다, 내 나라 내 겨레


정홍일, 윤성 - 해야

해야 무대(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해야 무대 속 풍물패의 모습

“해야 떠라~ 해야 떠라~ 말갛게 해야 쏟아라” 오프닝은 음악 경연 프로그램 <싱어게인 2>에 출연해 호평을 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았던 가수 정홍일, 윤성 님의 “해야” 무대였습니다. 정말 해가 쏟을 수밖에 없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파워풀했고, 호쾌했습니다. 아주 시원시원했어요.

동시에 원형무대 아래쪽에서는 풍물패와 무용단이 화려한 퍼포먼스를 해, 흥을 더 돋우었으며 이 자리가 축제의 자리임을 실감케 했습니다.


투데이야 - 꺼지지 않는 빛

프로젝트 그룹 투데이야의 무대(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여러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는 케데몬(케이팝 데몬 헌터스), 못 보신 분들도 그 명성은 다들 잘 아시죠? 프로젝트 그룹 투데이야가 부른 '꺼지지 않는 빛'은 바로 케데헌 OST '골든'의 작곡가 이재님이 만든 곡이라고 해요. 들어보니 대세 한류 K-POP 특유의 느낌이 났습니다. 좋은 곡을 투데이야가 잘 소화해 준 덕분에 귀와 눈 모두 호강한 무대였습니다.


빅타이드 치어리딩 팀

빅타이드 치어리딩 팀의 현란한 무대(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축제 행사에 빠지면 섭섭한 거 무엇이 있을까요? 바로 치어리딩일 것입니다. 그리고 응원곡 하면 가장 떠오르는 곡은? 국민 응원곡 '그대에게'가 먼저 떠오르실 겁니다. 이 곡에 맞춰 아주 신명 나게 속 시원한 동작으로 무대를 꾸며주셨습니다. 공중에서의 동작을 하는 스턴트 치어리딩을 보니 이 팀 제가 농구장에서도 본 적 있고, 방송 출연도 여러 번 했던 유명한 바로 그 팀이더라고요.


두 번째 곡은 데이식스의 '한 페이지가 될 수 있게'로 앞선 곡이 과거부터 오랫동안 사용된 응원 곡이라면 후자는 앞으로 더 오랫동안 응원곡으로 쓰일 곡이죠. 의미 있는 두 곡을 선정해 좋은 무대 펼쳐주신 빅타이드 치어리딩 팀이었습니다.


가수 이은미

가수 이은미(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1부 무대의 마지막은 우리들의 영원한 맨발의 디바, 가수 이은미입니다. 수식어가 있는 정말 대형 가수시죠. 또한, 광장에 이따금씩 무대에 올라 대중을 만나기도 하시고요. 이날은 대표 히트곡을 부르기보다 행사 취지에 맞는 선곡을 해주셨습니다. 먼저 본인의 노래 중 먼저 '가슴이 뛴다'. 시련을 이겨내는 가삿말이 마음을 적시더군요.


다음은 '내 나라 내 겨레'로 김민기 작사 송창식 원곡 노래입니다. 역시 의미 있는 가사를 담고 있지요. 이를 이은미 님께서 들려주시니 가슴이 웅장해졌습니다. 수식어가 있지만 수식어가 필요 없는 이은미 가수님, 감동이 있는 무대 좋았습니다. 그렇게 1부는 마쳤습니다.



2부. 빛의 바람

식순 캡처 화면(출처 : 행정안전부)


대통령 입장 & 국민의례

2부에서 먼저 대통령 내외께서 입장하셨는데 좌석을 지나쳐 참석해 준 내빈과 악수를 한 다음 착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어서 국민의례∙애국가 제창,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이 진행되었습니다.


제가 사회자를 소개해 드리지 않았네요. 도경환, 강지영 아나운서께서 진행해 주셨는데 매끄럽고 깔끔하게 잘 이끌어주셨습니다. 이날 행사 성료의 숨은 공로자입니다.


우리가 바라는 대한민국

김해인(울진해양경찰서 경위)

장응표(계명대 환경공학과 학생)

사공혜란∙김준영(다섯 쌍둥이 부모)

네 분의 시민과 함께한 대화의 시간(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국민임명식

전, 두 사회자의 진행 아래 총 네 분의 시민과의 대화의 시간이 있었습니다. 먼저 해양경찰 김해인 경위는 봄(3월) 영덕 산불 당시 해안마을에 고립된 주민 61명을 구조한 구조대장으로 소개되셨는데요. 울진해양경찰서에서는 위 마을 외에도 추가로 40여 명을 더해, 총 100명 조금 넘게 구조하셨다고 합니다.

울산해양경찰서 김해인 경위(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풍랑주의보 속에서 출동했을 때 주민들이 산불을 피해 구조를 기다리고 있었고, 연기 때문에 앞도 보이지 않고 수심이 얕고 암초가 많아 구조가 쉽지 않았지만 극적으로 구조하셨다네요. 바다에서 서치라이트를 비춰드렸는데 한 주민이 그 불빛을 보고 살았다고 안도를 했다고 말씀이 인상 깊었습니다. 주민께 그 빛이 광복의 빛이었던 셈이네요.


김 경위 님의 바람대로 재난 대응을 위해 국가기관 간 서로 지속적인 훈련과 협력체계를 강화, 국민 안전의식을 키우기 위한 소통이 잘 이뤄졌으면 좋겠습니다. 영웅 김 경위 님과 해양경찰 여러분, 깊이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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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응표 학생(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장응표 학생은 환경 공학과 생태를 공부하고 있고, 좋은 환경을 만들어 가고자 동아리 활동도 하고 있다네요. 이러한 청년이 있어 참 다행이고 고마운 마음도 들었습니다. 장응표 학생은 다른 나라에 비해 환경 데이터를 구축하는 것이 부족하다고 한다며, 생태를 연구하는 분들이나 학생들이 그런 부분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어 이러한 부분을 정책적으로 잘 만들어 주시길 희망했는데요. 대통령께서 현장에서 들으셨으니 긍정적인 결과 기다려 보자고요!


다섯 쌍둥이 부모 사공혜란, 김준영 님(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작년 9월에 태어난 다섯 쌍둥이들, 현재 기어 다니는 가운데 서로 장난감을 뺏고 뺏기고 있는 정신이 없는 상태다" 아이 하나 키우는 것도 힘들 텐데 진짜 대단하셔요!

"나라에서는 실질적으로 국가 지원을 받고 있는 부분은 ‘아이돌봄 서비스’ 아이 한 명당 1년에 960시간의 돌봄 시간을 받을 수가 있다. 그러나 다섯 명이라 12월에는 서비스 시간이 부족해 걱정이다."
"이전에 비해 지원이 많이 확대된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출산 1~2년에 모여있는 정책만 잘 알고 있다. 생애 주기에 맞는 지원책 들은 피부에 와닿지 않고 잘 모르기에 이러한 생애 주기에 맞는 정책이 확대됐으면 좋겠다. 다자녀 혜택이 늘어난다고는 아는데 아직은 잘 몰라서 홍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한다."
"신생아 및 주거복지 관련 대책은 면적 등 제한이 있는데 좀 더 확대되었으면 좋겠다. 아이들이 걱정 없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안전한 나라가 됐으면 좋겠다."

현실적인 이야기를 쏟아내셨는데요. 중요하고 필요한 사안 말씀해 주셔서 감사드리고, 현장의 관련 정책 수장분들께서 잘 반영해 주시면 좋겠습니다.


제21대 대통령 국민임명식

국민대표 80인과 어린이 합창단(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국민임명장 수여 모습(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완성된 80인의 국민임명장 큐브(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마침내 국민임명식이거행됐습니다. 영화 국가대표 OST '버터플라이' 노래를 브릴란테 어린이 합창단이 합창. 이에 맞춰 박항서∙이국종 등 각자의 분야에서 대한민국을 빛내온 국민대표 80인이 무대로 올랐고, 입장 대통령께 바라는 각자의 바람을 담아 직접 쓴 국민임명장을 무대 위 큐브에 끼웠습니다. 그리고 대통령 내외분이 단상에 올라 한 국민대표로부터 국민임명장을 받은 뒤, 마지막 빈칸에 끼움으로 80인의 임명장 큐브가 완성됐습니다.


대통령 감사 인사말씀

"국민임명장을 받게 돼 한없이 영광스럽고 한없이 책임감을 느낍니다. 국민의 역량이 나라의 여량, 국민이 행복해지면 국력이 커집니다. 모두가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으로 나아가겠습니다. 그 꿈에 날개를 들아 드리겠습니다. 국민만 믿고 국민이 주인인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위해 성큼성큼 걸어 나가겠습니다."

참 든든했습니다. 대통령께서는 국민이 행복한 나라를 만들겠다고 강조해 약속했기 때문입니다. 국민이 주인인 나라, 국민이 행복한 나라,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기대합니다!

다시 만난 세계 무대(출처 : KBS 유튜브 중계 화면)

2부 피날레는 전 출연진이 무대에서 함께, 그리고 참여 국민들은 객석에서 함께 부른 "다시 만난 세계"로 마무리됐습니다.



3부. 빛나는 우리

식순 캡처 화면(출처 : 행정안전부)

3부는 온전히 공연 무대로, 광복 80주년의 기쁨을 온 국민이 함께 누리는 시간이었습니다.


신나는 오프닝 & 이즈나 - 골든

댄스팀의 무대(출처 : MBC 유튜브 중계 화면)
태권무(출처 : MBC 유튜브 중계 화면)
이즈나 '골든' 무대(출처 : MBC 유튜브 중계 화면)


'DJ 아스터'와 스트리트 댄스팀 '더 스토리즈', '태권 한류' & '태권 코레오' 팀이 함께 신명 나는 무대로 시작했고요. 그룹 이즈나의 멤버들이 장안의 화재인 그 곡, 케데헌 삽입곡 '골든'무대를 멋지게 펼쳤습니다.


가수 산들, 정은지

산들 : 잘 됐으면 좋겠다

산들&정은지 : LOVE DAY

정은지 : 나에게로 떠나는 여행

두 분 다 솔로곡은 원곡이 있는 노래를 리메이크하신 곡을 들려주셨고 덕분에 잘 아는 노래인지라 흠뻑 즐길 수 있었습니다. 듀엣 무대는 긍정적인 의미에서, 누가 누가 더 노래 잘하나 하는 느낌을 받았는데 비주얼도 멋지신 두 분이 노래를 너무너무 잘하셔서 귀 호강 제대로 했습니다.


이승환 밴드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덩크슛, 슈퍼히어로

우리들의 영원한 어린 왕자, '공연의 신' 가수 이승환

제가 이승환 님의 공연을 보다니요. 너무 감격스러웠습니다. '공연의 신'의 히트곡 중에서도 다양한 세대가 참석한 것을 배려한 선곡을 한 것 같았습니다. '세상에 뿌려진 사랑만큼, 덩크슛, 슈퍼히어로'. 이은미 님과 마찬가지죠. 수식어가 있지만 수식어가 필요 없는 가수.


"사랑한다 대한민국" 광화문 광장에서 제80주년 광복절에서 외친 이 외침은 역사에 남어 오래도록 회자될 것입니다. 세대를 아우르는 모두가 좋아하는 노래로 멋진 공연 펼쳐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사랑합니다!

행사장 전경(출처 : MBC 유튜브 중계 화면)




행사가 끝나고 아나운서께서 안전사고에 유의해 귀가할 것을 당부해 주셨는데요. 덕분에 안전하게 잘 귀가할 수 있었습니다. 광복 80주년 서포터즈 "영광" 활동하며 관련 행사 많이 다녔는데요. 가슴 한편에는 광복 전 우리 선조들의 희생이 남아 온전히 기뻐하기가 어려웠습니다. 그래도 이날은 광복절 당일 아침 경축식을 시작으로 순국선열을 기리는 것과 기쁨을 누리는 것 모두를 해왔고, 마지막 일정 위 행사의 마지막 공연 무대만큼은 광복과 80주년의 기쁨을 온전히 만끽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역사의 현장에 저도 함께했다는 점은 무척 영광스럽습니다.


여러분, 80주년 광복절은 지났지만, 아직 전시 및 행사는 끝나지 않았습니다. 광화문 주변만 하더라도 덕수궁

돈덕전 “빛을 담은 항일 유산(’25. 8. 12.~10. 12.)” 및 서울역사박물관 “우리들의 광복절(’25. 8. 5.~11. 9.)” 전시가, 조금 떨어진 서울 지하철 3호선 독립문역 부근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에서는 ”임시의 정원에서 국회로(’25. 8. 15.~’26. 1. 11.)“ 전시가 내년 초까지 진행되는 등 광복 80주년 관련 행사가 곳곳에서 계속되고 있습니다.


꼭 참석하시어 광복의 의미를 되새겨 보시기 바라고, 물론 고단은 하지만 광복 후 우리의 삶이 얼마나 소중한지를 느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태극기’와 ‘광복 85’ 문구가 빛의 형상으로 밤하늘에 놓인 행사 현장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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