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AERIN Nov 27. 2021

701_새로운 길

DEC 19. 2019


새로운  / 윤동주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어제도 가고 오늘도 갈

나의 길 새로운 길

 

민들레가 피고 까치가 날고

아가씨가 지나고 바람이 일고

 

나의 길은 언제나 새로운 길

오늘도…… 내일도……

 

내를 건너서 숲으로

고개를 넘어서 마을로





#1일1시 #손으로읽는시 #하루한편시필사 #프로젝트100 #새로운길 #윤동주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