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독일극우정당지지 이태리영국 극우지원 네오나치부활

Musk supports far-right German party, su

머스크 독일 극우정당 지지 이태리 영국 극우 지원 네오나치 ‘부활’

         

테슬라 CEO 머스크가 독일 극우정당 지지하고 이태리 영국에도 극우를 지원하며 ‘미국 우선주의’가 유럽 극우에서 네오 나치의 기반이 되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사람이자 트럼프 미 대통령 당선인의 측근인 일론 머스크(Elon Musk)는 21일 독일 국내 정보국에 의해 "확인된 극단주의자"로 분류된 네오 나치와 연계된 독일의 극우 정당 AfD를 지지했다.

머스크는 이날 자신 소유의 X에 올린 글에서 반이민 정당인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or Germany)을 독일어 이니셜 AfD로 지칭했다.

뉴욕타임스는 “약 10시간 만에 2,500만 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머스크의 게시물은 독일이 공격적인 선거 캠페인을 시작하는 가운데 나왔다”며 “독일은 11월 올라프 숄츠 총리의 3당 연정이 붕괴된 후 2월 23일 조기 총선을 치르게 되며, (머스크가) 그렇게 함으로써 그는 극심한 혼란의 순간에 독일 정치에 개입하고 있으며, 동시에 크리스마스에 정부 셧다운을 피하기 위한 초당적 지출 합의를 파기하기 위해 워싱턴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최근 독일 연립정부가 무너지며 조기 총선이 고조된 상태에서 머스크의 게시물은 24세의 독일 극우 인플루언서 나오미 세이브(Naomi Seibt) 의원의 영어 동영상에 대한 응답으로 시작됐다.

독일 극우인 AfD의 세이브 의원은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메르츠 총리에 대한 비난을 가중했고, 비주류 정당에서 극우 민족주의적 이념으로 이슬람 혐오적인 메시지를 높이며 특히하게 경제적으로 낙후된 옛 동독에서 강력한 득표율을 기록하고 있다.

머스크는 2022년 X를 인수한 후 미국 국내외 정치에 대한 견해를 직접적 표현으로 극우 확동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머스크는 5년 전 아태리에서 이민자 남민 보트의 정박을 불법적으로 거부한 혐의로 기소된 반이민 정당인 극우의 ‘동맹당’ 지도자인 이탈리아 부총리 마테오 살비니(Matteo Salvini)를 지지하는 발언을 지속적으로 제공했다.

머스크는 영국에 대해 노동당 정부를 공격하면서 “내전이 필요하다”고 공식 언급했고, 영국 극우의 반이민 정당인 ‘개혁 영국(Reform UK)’에 대한 지원으로 극우 정치가 나이젤 패라지(Nigel Farage)를 지원했다.

머스크는 미국에서 예산 파동으로 셧다운을 주도하면서, 지난 16일 트럼프의 플로리다 저택인 마라라고에서 패라지와 극우의 새 재무장관 닉 캔디와 회동하며 ‘영국 개혁’ 정당에 대해 머스크 자신의 ‘기부 가능성’에 대해 말했다.

NYT는 머스크의 영국 극우정당 정치인에 대해 ‘기부금’ 논쟁에 대해 “머스크는 아직 패라지에게 기부금 수표를 발행하지 않았고, 영국 의원들은 외국 기부금을 제한하기 위해 선거자금법을 강화할 것을 정부에 촉구하고 있다”며 “머스크는 자신의 지지에 대해 거의 의심의 여지를 남기지 않았다”고 적극지지 지속을 밝혔다.

영국의 패라지 의원은 머스크와 캔디 씨가 함께 트럼프 대통령의 초상화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는 사진을 SNS에 올리며 "영국은 개혁이 필요하다"는 문구를 달았고 머스크는 "물론이다"라고 답했다.

머스크의 영국 극우정당 지원은 영국 노동당 정부와의 온라인 싸움을 반복에서 의도가 확인됐다

영국은 지난 8월 8일 댄스 스튜디오에서 집단 칼부림 사건 발생한 후 전역에서 반이민 폭동이 일어났고, 이 직후 머스크는 자신의 X 플랫폼을 사용하여 “잘못된 정보를 퍼뜨린 사람들을 쫓기 위해 경찰 국가 전술을 사용하고 있다”고 노동당 정부를 비난했다.

머스크가 주장하는 “영국에서 '내전'이 불가피하다”고 온라인 게시물은, 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가 과밀 수용 교도소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기 위해 비상계획을 발동해 교도소에 자리가 생길 때까지 피고인을 감방에 더 오래 수감할 수 있도록 하자고 제안하자, 이에 머스크는 "영국이 경찰 국가로 변하고 있다"는 글에 같이 게재됐다.

독일에서의 극우 지원은 친기업 성향의 군소 정당인 자유민주당 크리스티안 린드너 대표가 “독일이 파괴와 개혁에 대해 생각할 때 머스크와 밀레이를 주목해야 한다”고 제안하며 12월 초반에 나왔다.

머스크가 지원하는 독일 극우정당은 11월에 정부전복으로 시도했고, 독일 경찰은 지난달 동부 작센 주에서 정부 전복을 시도하 혐의로 우익 극단주의 테러 조직의 일원으로 의심되는 8명을 체포했다.

체포된 정부 전복 혐의자 8명 중 3명은 AfD 당원이었고, 한 명은 선출직 지방 공무원이었다.

‘독일을 위한 대안’(AfD) 당원들이 한때 네오나치 단체의 일원이었다고 인정하고 이민자들을 대량으로 추방할 것을 촉구해온 오스트리아 극우 선동가 마르틴 셀너(Martin Sellner)와 비밀 회동에 참석했고 이 소식이 전해지면서 올해 초 독일에서는 대규모 시위가 일어났다.

독일 극우정당은 5월부터 당의 한 지도급 인사가 선거 유세 도중 나치 시대의 슬로건을 사용한 혐의로 두 번이나 무거운 벌금형을 선고했다.

독일 법원은 2021년 선거 유세 연설에서 금지된 나치 슬로건을 사용한 혐의로 독일을 위한 대안(Alternative for Germany) 당의 저명한 극우 정치인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

2024년 5월 14일의 판결은 4명의 판사로 구성된 패널이 동부 튀링겐 주의 AfD 대표인 정치인 비욘 회케(Björn Höcke)에게 13,000유로(약 14,000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NYT는 판결에 대해 “회케 씨의 변호인이 정치적 표현의 자유를 위한 투쟁으로 묘사하려 했던 이 재판은 AfD가 올해 주 선거에서 상당한 선거 승리를 거둘 것으로 예상되고 회케 씨의 잘 문서화된 극단주의적 견해 때문에 면밀히 주시됐다”며 “지난달 할레에서 시작된 재판에서 회케는 ‘독일을 위한 모든 것’이라는 표현을 사용한 것은 인정하면서 ‘나치의 기원에 대해서는 몰랐다’고 주장하고, 이 슬로건을 미국 트럼프의 슬로건인 ‘미국 우선주의’와 비교했다”고 이날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출신의 공화당 전 하원의원으로 트럼프를 비판해온 애덤 킨징어(Adam Kinzinger)은 머스크의 독일 극우정당 지지에 대해 "말 그대로 네오나치 정당이다. 농담도 아니다."며 “이 마약에 찌든 억만장자는 자신이 세상을 운영한다고 생각한다”고 X에 올렸다.

코네티컷주 민주당 크리스 머피 상원의원은 CNN과의 인터뷰에서 "이것은 정상이 아니다"라며 "일론 머스크가 생각하는 것은 결국 미국 대통령이 생각하는 것이 되는 경향이 있다. 만약 미국이 독일의 네오나치를 지지하는 공식 입장을 취한다면, 그것은 절대적으로 재앙이 될 것이다"고 21일 밝혔다.

<독일 정보기관 극우정당 감시 타격, 한국 정보기관 극우 조장 극좌 사찰, 2024년 12월 17일자> 참조 kimjc00@hanmail.net

Musk supports far-right German party, supports far-right in Italy, UK, neo-Nazi 'resurrection'

Tesla CEO Musk supports far-right German party and supports far-right in Italy and UK, and 'America First' is becoming the foundation of neo-Nazi in the European far-right.

Elon Musk, the world's richest man and a close associate of US President-elect Trump, supported the German far-right party AfD, which is linked to neo-Nazis and classified as a "confirmed extremist" by Germany's domestic intelligence service on the 21st.

In a post on his own X that day, Musk referred to the anti-immigrant party 'Alternative for Germany' with the German initials AfD. The New York Times reported on the 22nd that Musk's post, which received more than 25 million views in about 10 hours, "came as Germany began its aggressive election campaign. Germany is scheduled to hold a snap election on February 23 after Chancellor Olaf Scholz's three-party coalition collapsed in November, and by doing so, he is interfering in German politics at a moment of extreme turmoil while also using his influence in Washington to sabotage a bipartisan spending deal that would have prevented a government shutdown on Christmas." Musk's post began as a response to an English-language video by 24-year-old German far-right influencer Naomi Seibt, a member of parliament, amid heightened tensions over the collapse of Germany's coalition government and the possibility of an early election. German far-right AfD lawmaker Seib has been increasingly critical of Chancellor Merz, who is leading in the polls, and has been gaining traction in the former East Germany, where far-right nationalist ideology and Islamophobic messaging are gaining traction, particularly in the economically backward former East Germany.

Since acquiring X in 2022, Musk has been expanding his support for far-right extremists by directly expressing his views on domestic and international politics in the United States.

Musk has repeatedly offered support for Italian Deputy Prime Minister Matteo Salvini, the leader of the far-right League party, who was indicted five years ago for illegally refusing to dock a migrant boat in Italy.

Musk has publicly attacked the British Labour government, saying “civil war” is needed, and has backed far-right politician Nigel Farage for his support of the far-right anti-immigrant party Reform UK. Musk, who led the shutdown in the United States due to budgetary issues, met with Farage and the new far-right Treasury Secretary Nick Candy at Trump's Florida mansion Mar-a-Lago on the 16th and talked about Musk's "possibility of donating" to the "British Reform" party.

The New York Times said of Musk's "donation" controversy regarding the British far-right politician, "Musk has yet to issue Farage a donation cheque, and British lawmakers are urging the government to strengthen campaign finance laws to limit foreign donations," and "Musk has left little doubt about his support," and continued to actively support him.

British lawmaker Farage posted a photo of Musk and Candy posing together in front of a portrait of President Trump on social media with the caption, "Britain needs reform," to which Musk replied, "Of course."

Musk's support for the British far-right party was confirmed through repeated online fights with the British Labor government.

The UK has seen anti-immigrant riots across the country since a stabbing incident at a dance studio on August 8, and Musk used his X platform to criticise the Labour government for “using police state tactics to go after people spreading misinformation”.

Musk’s online post claiming “civil war” in the UK was inevitable was accompanied by a post claiming “Britain is turning into a police state” after Prime Minister Keir Starmer proposed a contingency plan to ease pressure on overcrowded prisons, allowing defendants to be held in cells longer until space is available.

The far-right’s support in Germany came in early December, when Christian Lindner, leader of the small, pro-business Free Democrats party, suggested that “Germany should look to Musk and Millais as they think about disruption and reform”. The far-right party backed by Musk attempted to overthrow the government in November, and German police arrested eight people suspected of being members of a right-wing extremist terror group in the eastern state of Saxony last month for an alleged attempt to overthrow the government.

Three of the eight arrested were members of the AfD party and one was an elected local official.

News that members of the Alternative for Germany (AfD) had attended secret meetings with Austrian far-right agitator Martin Sellner, who once admitted to being a member of a neo-Nazi group and has called for mass deportations of immigrants, sparked mass protests in Germany earlier this year.

Since May, Germany’s far-right party has twice fined a top member of its party for using Nazi-era slogans during campaign speeches.

A German court has convicted a prominent far-right Alternative for Germany (AfD) member of the party of using banned Nazi slogans in a 2021 election campaign speech. The ruling, handed down on May 14, 2024, saw a panel of four judges fine Björn Höcke, the AfD leader in the eastern state of Thuringia, €13,000 (about $14,000).

The New York Times reported on the ruling, saying, “The trial, which Mr. Höcke’s lawyers have tried to portray as a fight for political freedom, has been closely watched because of the AfD’s expected significant electoral gains in state elections this year and Mr. Höcke’s well-documented extremist views.” “At the trial that began last month in Halle, Mr. Höcke admitted to using the phrase ‘all for Germany’ but claimed he had ‘no idea about its Nazi origins’ and compared the slogan to President Trump’s ‘America First.’”

Adam Kinzinger, a former Republican congressman from Illinois and a Trump critic, wrote on X about Musk's support for the far-right German party, "It's literally a neo-Nazi party. It's not a joke." "This drug-addled billionaire thinks he runs the world."

"This is not normal," Senator Chris Murphy, a Connecticut Democrat, told CNN. "What Elon Musk thinks tends to end up being what the President of the United States thinks. And if the United States takes an official stance supporting the neo-Nazis in Germany, it would be absolutely disastrous," he said on the 21st.

See <German Intelligence Agency Surveillance of Far-Right Parties Strikes, Korean Intelligence Agency Surveillance of Far-Right Encourages Far-Left, December 17,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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