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룬 젊은 자산가의 27가지 돈 버는 시스템
누구나 원하는 삶이 아닐까 짧게 일하고 길게 버는 삶~!!
지은이 레이철 리처즈는 더 짧게 일하고, 더 오~~~래 벌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서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이 책은 그녀가 단기간에 경제적 자유에 성공할 수 있었던 구체적인 전략과 직접 인터뷰하여 밝혀낸 부자들의 자동화 수익 노하우를 27가지로 정리하여 하나씩 짚어 준다.
27살의 어린 나이에 조기 은퇴한 일명 파이어족이 되는 것이 어떻게 가능했을까? 난 그 당시 직장에 다니면서 회사에 대한 불평불만을 늘어놓던 시기였는 대말이다.
난 2020년 코로나19로 인해 세상이 패닉 상태에 빠졌을 때 나도 같이 패닉 상태에 빠졌다. 그 당시 뉴스에서는 코로나19라는 기존에 없었던 새로운 전염병으로 전 세계 사람들의 반은 죽을 것처럼 겁을 주었다. 난 겁을 먹었고 하던 일을 중단했다. 원래도 프리랜서로 일을 했긴 했지만 프리랜서도 엄연히 1년이면 1년, 6개월이면 6개월 계약 기간이 있다. 한데 이번에는 그냥 다 중단했다. (물론 내가 중단하지 않았어도 대부분의 강의가 무기한 연기되었다.)
그 후 집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를 고민하기 시작했다. 쉬면서 시간을 낭비할 수 없어 공인중개사 자격증 공부를 해서 자격증을 취득했고 로버트 기요사키의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를 읽은 후 주식 투자를 시작했다. 그리고 점점 금융, 돈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투자로 얻은 나의 자산은 이전보다 2배 정도 늘어났다. 최근 주식 시장과 코인 시장이 하락해서 수익률이 하락하긴 했지만 그래도 난 시장은 장기적으로 결국 우 상향할 거라고 믿는다.
물론 나도 이 책의 저자처럼 부동산을 통해서 수동적 소득 Passive Income을 만들어 내고 싶었다. 실제로 수동적 소득은 경제적 자유를 주는 동시에 마음에 안정을 준다. 작은 오피스텔을 하나 소유하고 있는데 이 부동산에서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으로 월세를 받고 있다. 그래서 나 또한 부동산의 임대 소득이야말로 최고의 수동적 소득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난 부동산 공부를 하고 공인중개사 자격증을 취득하면서도 부동산에 투자하지 않고 주식에 먼저 투자를 했다. 부동산에 투자하기에 투자금이 많지 않았기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 저자는 경제적 자유를 이루기 위해 수동적 소득 현금 흐름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직장에서 9시에 출근해 6시에 퇴근하고 일주일에 2번 쉬는 것을 감사해하는 삶 대신 수동적 소득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내어 진정한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우리가 40년 동안 주 40시간 일하는 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하다는 생각에 모두 속아왔다는 걸 보여준다. 시대는 변화하고 있고, 특히 오늘날 젊은 세대는 그 어느 때보다 많은 것을 요구하고 있다. 당신은 남은 평생 기업의 톱니바퀴가 되지 않을 방법과 대안을 배울 수 있다.
<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일한다> 중에서
3년 만에 경제적 자유를 이루었고 경제적 자유를 이룬 시점은 27살이다. 한국에서라면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에 들어갈 나이다. 도대체 지은이 레이첼 리처즈는 어떻게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었을까?
“파이어 Fire는 Financial Independence, Retire Early”의 앞 글자를 딴 약자로 경제적 자립을 토대로 자발적 조기 은퇴를 이룬 사람들을 일컫는 말이다.”
작가는 우리가 이 책을 통해 그녀가 알려주는 특별한 파이어 전략을 배우고 그 전략을 따라 함으로써 우리도 그녀와 같은 파이어족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수동적 소득은 Passive Income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의 저자 로버트 기요사키가 널리 퍼트린 용어이다. 물론 기존에 있던 용어이긴 하지만 수동적 소득이 결국 경제적 자유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 로버트 기요사키는 강조하고 있고 이 책의 레이첼 또한 강조하는 부분이다.
그럼 수동적 소득의 흐름을 구축하는 과정은 어떨까?
수동적 소득의 흐름을 구축하는 단계는 2단계로 나누어지는 데, 1단계는 수개월에서 수년이 걸린다고 한다. 작가의 경우 3년이 걸렸지만 3년간 엄청난 시간과 노력을 투자했기에 가능했다고 한다. 2단계는 이미 수동적 소득 흐름이 구축된 후에 돈이 자동적으로 들어오는 단계를 말한다. 이때에는 정말 잠을 자는 순간에도 돈이 들어오듯이 아무것도 안 해도 되는 경우도 있고 부동산 임대 소득의 경우 관리인을 고용하지 않는다면 기본적인 임대 관리 정도에는 시간을 써야 한다고 한다.
결국, 작가가 정의하는 수동적 소득의 흐름이란, "일단 흐름이 구축되면 그 흐름을 유지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일을 해야 하는가에 따라 그 의미를 지닌다"라고 한다.
시간 VS 돈 어떤 것에 더 가치를 두는가?
시간과 돈 어느 것이 더 중요할까? 시간이 많은 것과 돈이 많은 것 어떤 삶이 당신이 원하는 삶인가에 대한 질문으로 작가는 이야기를 시작한다. 돈이 아무리 많아도 여유롭게 쉬고 휴가를 갈 시간조차 없다면 그 삶이 과연 행복할까? 반대로 돈은 없는 데 시간은 많은 삶은 어떻까? 글쎄 난 후자가 더 비참할 것 같다.
우선은 어느 정도의 돈이 필요하다. 돈은 없고 시간만 많은 삶이라면 무조건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해야 한다. 돈도 없고 시간도 많은 사람이 일도 하지 않는다면 굉장히 게으르다는 의미이거나 삶의 의욕이 없거나 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시간도 많고 돈도 많은 삶은 가능할까? 기존의 사고방식으로는 불가능하다. 우린 30년 열심히 일하고 저축하면 은퇴 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는 믿음으로 직장에 다니며 일을 하지만 만약 단 3년이라도 정말 하루에 4-5시간 잠을 자면서 열심히 노력한다면 나머지 30년을 경제적 자유를 누리며 시간을 원하는 것을 하면서 쓸 수 있다면 어떨까? 당연히 나도 작가처럼 3년만 24시간 중 22시간을 일해도 나머지 30년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있다면 그런 삶을 살고 싶다.
“우리 각자에게 가장 귀중한 자원은 바로 시간이다. 돈은 언제든 더 많이 벌 수 있지만, 시간을 더 만들어낼 수는 없다. 우리 모두는 한정된 자원인 시간을 가지고 이 세상에 태어났다. 우리 모두는 종국을 맞이한다. 우리 중 어느 누구도 똑딱거리며 도는 시계를 멈출 수 없다. 모든 사람의 시간은 그에 따른 대가를 치르게 된다. 흘러가는 소중한 시간들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
<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일한다> 중에서
작가는 우리에게 시간이 돈보다 더 중요한 개념이라는 것을 매일 상기시키라고 조언한다. 시간이 충분하다면 돈을 더 많이 벌 수 있지만 돈이 아무리 많더라도 시간을 더 많이 가질 수는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일한다> 중에서
경제적 자유의 핵심은 수동적 소득이 지출을 초과하면 그때 은퇴해도 되는 것이라고 한다.
그래서 이 책에서는 작가가 3년 만에 27살의 나이로 어떤 방법으로 수동적 소득을 만들어 낼 수 있었는지 구체적인 방법을 소개한다. 로열티 소득, 투자 소득, 코인 기계(자판기 사업), 광고와 전자상거래, 임대 소득 6가지의 수동적 소득을 창출하는 방법이다.
로열티 소득 만들기
로열티 소득으로는 종이책과 전자책, 음악, 사진, 다운로드 가능한 콘텐츠, 주문형 출판, 온라인 강좌, 소프트웨어나 앱 개발, 프랜차이즈의, 광물권 등이 있다.
로열티로 소득 흐름을 창출해 내기 위해서 어떤 아이디어를 가지고 로열티 수익을 낼 수 있을지 브레인스토밍을 한 후 그 아이디어가 시장성이 있는지 찾아보는 과정이 필요하다.
작가의 경우 자신이 첫 책을 어떻게 쓰게 되었고 출판하게 되었고 책 출판 후 만들어 낸 수동적 소득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작가의 첫 책은 <머니 허니>라는 책으로 처음에 책을 쓸 때는 돈을 벌고자 하는 목적이 아니다. 단순히 책을 쓰고 싶다는 열정을 가지고 책을 썼다고 한다.
“책을 쓰고 싶다는 단순한 열정에서 시작된 일이지 돈을 벌겠다는 뜻은 없었다. 내가 그 책을 출판한 유일한 이유는, 단 한 사람이라도 도울 수 있다면 그것만으로도 가치 있는 일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중략) 이 길을 간다면 돈 이외에 다른 동기 부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일한다> 중에서
수동적 소득 창출의 목적이 오로지 돈을 벌기 위해서만이 목적이 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만약 저자처럼 단 한 사람이라도 돕고자 하는 마음으로 책을 쓰지 않고 그저 책을 써서 돈만 벌려고 한다면 아무도 그 책을 사지 않을 것이다.
그렇다면 평범한 사람도 책을 쓸 수 있을까? 작가는 이에 대해 그렇다고 말한다. 누구든 자신만의 강점이 있다. 그리고 어딘가에 분명 당신 만이 가진 강점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지금은 유명한 강연자이자 수십 권의 책을 쓴 작가인 아너리는 책을 쓰기 전에 한 강연에서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영혼을 위한 닭고기 수프>의 저자 마크 벡터 한센을 만났을 때 그가 아너리에게 직업이 뭐냐고 물었고 코치이자 강연자라고 했을 때 “모든 사람이 코치이다 강연자이다"라고 말하며 당신은 책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고 한다. 그리고 아너리가했던 강연 중 최고의 강연을 책으로 쓰라고 조언했다고 한다. 그렇게 세계 최고의 비즈니스 코치이자 강연자이자 작가인 아너리코더가 탄생하게 된다.
작가는 자신의 출판 경험을 바탕으로 책에서 구체적으로 기획 출판과 자비 출판의 장단점에 대한 내용도 설명해 주고 있다.
최근 전자책 출판이 한국에서도 유행하고 있다. 작가의 말처럼 전자책의 경우 유명 작가는 아니지만 자신만의 전문분야에서 쌓은 자신만의 노하우를 공개한 다양한 전자책이 출간되고 있다. 블로거 이웃님들 중에도 블로그 운영 관련 노하우를 적은 전자책을 판매해 매달 상당한 수동적 소득을 창출해 내고 있다.
돈이 돈을 버는 세계 "자본 이득"
주식 투자를 하면서 돈이 돈을 번다는 의미를 실제로 경험했고 투자금이 많을수록 더 많은 돈을 벌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처음 주식 투자를 할 때는 배당소득에 있는지 없는지도 모르고 주식 투자를 했는데 어느 날 배당소득이라고 카톡으로 어느 주식에서 얼마의 배당소득이 입금되는지를 알려주는 알림이 온다. 그때 내가 투자했던 주식들에게 배당소득이 나오는지를 알았다. 배당 소득은 주식에 재투자를 했는데 그 재미도 쏠쏠했다. 주식 투자는 많은 금액이 아니더라도 소액으로 시작해 볼 수 있기 때문에 개인적으로 주식 투자를 선호한다.
“가장 수동적인 소득 흐름인 자본 소득으로 들어가 보자. 앞서 이야기했듯이, 자본 소득은 배당, 이자, 투자, 양도소득세에서 발생한다. 자본 소득은 정말 굉장한 수동적 소득으로 2단계에서 일할 필요가 전혀 없다. 하지만 처음에 소득을 창출하기 위해서는 어느 정도의 투자금이 필요하다. 1단계에서 자금을 적절하게 잘 투자하면 바로 소득이 발생한다. 사람들이 돈을 굴려라 혹은 투자하라 고 말할 때 그 의미는 바로 자본 소득을 가리킨다.” <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일한다> 중에서
마지막으로 작가가 가장 좋아하는 수동적 소득인 임대 소득이다. 나 또한 부동산 부자가 되는 게 최종 목표이다. 그래서 공인중개사 자격증도 취득했다. 작가 또한 부동산 자격증을 취득했다고 한다. 실제로 나의 주변에는 부동산 부자가 많다. 최근에는 각종 규제로 인해 부동산 투자를 하기에 쉽지 않다고 말을 하지만 부동산 투자의 고수들은 그런 것도 아랑곳하지 않는다. 세금이 오르면 내면 그만이라고 말한다. 어쨌든 사면 오른다는 게 그들의 주장이다. 한데 신기한 건 정말로 그들의 말대로 그들이 사고 나면 부동산의 가격은 상승한다. 결국 부동산으로 돈을 번 사람들이 수동적 소득 분야에서 최고이다. 이 책에서도 많은 부동산 부자들을 소개한다. 저자가 3년 만에 27살의 아이에 경제적 자유를 누릴 수 이유 중 책을 쓴 로열티 수입도 있지만 가장 큰 수동적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내는 것은 역사나 부동산 임대소득이었고 저자는 부동산 임대 소득을 가장 좋아하는 수동적 소득이라고 강조한다.
부동산 투자는 많은 돈이 필요할까?
물론 주식 투자나 다른 투자에 비해선 많은 돈이 필요한건 사실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많은 돈이 있어야만 부동산 투자를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고 한다. 특별히 레버리지를 이용하여 투자를 하면 초기 투자금이 많이 들지 않는다. 레버리지란 대출을 이용한 투자를 말한다. 물론 과도한 대출은 권장하지 않지만 (2008년 서브 프라임 붕괴로 얻은 교훈은 과도한 대출은 위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어느 정도 감당할 수 있을 정도의 대출은 오히려 수익률을 극대화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실제 내 주변에 집을 사면서 대출을 하지 않고 현금으로만 집을 사는 사람은 본 적이 없다. 그리고 더 좋은 건 부동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부동산을 담보로 또 대출을 할 수도 있다. 주식투자로 유명한 피터 린치도 주식투자를 하기 전에 자기 집을 먼저 구입하라고 말할 정도로 부동산 투자는 투자의 가장 기본이며 잘만 투자한다면 수익률이 가장 크다고도 말했다.
초보 투자자가 부동산을 구입하는 방법으로 BRRRR 방법을 소개하는데 이 방법은 경매로 집을 산 투자의 고수들이 많이 쓰는 방법으로 알고 있다. 실제 지인이 오래된 다세대 주택 구입했음 때 리모델링 도와준 적이 있는데 리모델링 후 전세금을 더 올려 받을 수 있었다.
“집을 사서 리모델링해 임대하고 그다음 다시 자본금을 만들기 위해 차환하는 방법이다. 이 방법은 흔히 구매, 리모델링, 임대, 차환, 반복을 뜻하는 BRRRR 방법으로 알려졌다.”
<나는 짧게 일하고 길게 일한다> 중에서
작가는 이 책에서 다양한 수동적 소득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은 자신의 경험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을 다 알아도 실제로 그 어떤 것도 실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자신의 주변에는 이러한 수동적 소득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창출해 내고 그로 인해 경제적 자유를 누리는 사람이 많다고 말하면서 누구든지 전자책이든 종이책이든 책을 출판할 수 있고 자판기 사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사업을 통해, 임대 소득을 통해 수동적 현금 흐름을 만들어 낼 수 있다고 강조한다.
(구체적인 방법은 책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 책은 Yes24 리뷰어 클럽 서평단 자격으로 작성한 리뷰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