딱 기다려 네덜란드
35. 빈센트 반 고흐 2
펠트 모자를 쓴 자화상
빈센트 반 고흐( 1853-1890 )
국적 : 네덜란드
제작 연도 : 1887년
캔버스에 유채
탈인상주의 화가로 유명한 고흐는
10년 동안 유화 860점, 수채화 1300점, 스케치와 판화 2000여 점을 남겼다.
빈센트의 방에서 본 파리 풍경
제작 연도 : 1887년 봄
고흐가 점묘주의 이론에 매혹되어 그린 작품
농가
종류 : 드로잉
갈대로 만든 네덜란드 전통 가옥의 이엉이 무너져 내리는 빈민가
우리나라 초가집과 마찬가지로 쉽게 썩어서 자주 갈아줘야 한다.
끈 달린 낡은 구두
제작 연도 : 1886년
고흐가 파리에 머무는 시기에 그린 그림으로
고단한 삶의 무게가 적나라하게 드러난 명화이다.
지난한 자신의 생활상인지 화려한 파리의 뒷모습인지 고흐만 안다.
생트마리드라메르의 바다 풍경
제작 연도 : 1888년
캔버스에 유채
고흐의 풍경화! 굉장히 반갑다,
거친 파도의 망망대해는 인간적 본능과 꿈틀거리는 야망을 떠올리게 한다.
고흐의 세계에서는 붉은 황토흙조차 저토록 거칠고 역동적이다.
밀밭
제작 연도 : 1888년
회화. 캔버스에 유채
고흐는 동생 테오에게 보내는 편지에 햇볕 아래 밀밭에서 한 주간 집중해 열심히 일했다고 썼다.
잘 익은 황금빛 노란색에 다채로운 식물의 소용돌이를 병치하며 붓놀림과 색상을 깊이 연구한 것이다.
밀밭 수확
제작 연도 : 1888년
캔버스에 오일
정신병적 증상이 가중되어 처절하게 외롭고 고독했던 고흐는
풍요로운 황금빛 밀밭에서 큰 위안을 얻었을 것이다.
오묘하게 아름다운 풍차와 튤립!
철학적 색채 조합으로 허무와 절망으로 점철된 삶과 숨겨진 희망을 표현했다.
몽마르트 농장 풍경
제작 연도 : 1887년
캔버스에 유화
몽마르트의 풍차와 시민농장
제작 연도 : 1887년
고흐 창문에서 바라본 파리 전경
수십 번 검색한 끝에 얻은 정보
제목만 알게 되었는데도 감지덕지!
빨간 양배추와 양파
제작 연도 : 1887~1888년
캔버스에 유채
고흐는 한 때 일본 화풍에 심취했었다.
위의 세 작품이 그때 그린 것이다.
오호통재라, 오호애재라!
한국화에 매료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으랴.
노란 집
제작 연도 : 1888년
캔버스에 유채
아를에 고흐의 방이 있던 건물
이 그림에서 고흐가 살던 집은 건물의 오른쪽이다.
고흐는 이 건물의 방 네 개를 빌려 아를의 삶을 희망차게 시작했다.
고흐의 방
제작 연도 1889년
캔버스에 유채
소장처 : 파리 오르세 미술관
따뜻한 남프랑스 아를로 이사 간 고흐가 고갱을 기다리며 꾸며 놓은 방
원색에 무채색을 듬뿍 섞어 그린 자작나무 단풍
바랜 듯 바래진 않아 외롭고 슬프다.
조국을 사랑했던 고흐의 절규가 메아리치는 것 같다.
잡초 태우는 사람과 수레에 앉아있는 부인
제작 연도 : 1883년
종이에 수채
까미유 룰랭의 초상
제작 연도 : 1888년
캔버스에 유채
고흐는 파리 아를에서 보내면서 현대적인 초상화를 그리고 싶었다.
하지만 돈이 없었다.
까미유는 우체부인 친구 조셉 룰랭의 막내아들이다.
폴 고갱의 의자
제작 연도 : 1888년
캔버스에 유채
짙은 초록의 푹신한 의자에 촛불이 켜져 있다.
복잡하고 짙은 양탄자와 벽 색깔도 예사롭지 않다.
촛불은 고갱을 기다리는 애타는 고흐의 기다림을 의미한다.
의자가 관객에게 말을 걸고 있다.
고흐의 스승 초상화라고 들은 것 같은데 아무리 검색해도 찾을 수가 없다.
해바라기
제작 연도 : 1888년
캔버스에 유채
태양을 사랑했던 고흐는 태양을 닮은 해바라기를 무척 좋아했다.
이 그림은 친구인 고갱을 맞이할 자신의 작업실을 장식하기 위해 그렸다.
유리잔에 핀 아몬드 꽃송이
제작 연도 : 1888년
암스테르담 반 고흐 뮤지엄 소장
하얀 과수원
제작 연도 1888년
캔버스에 유채
꽃 핀 복숭아나무
제작 연도 : 1888년
캔버스에 유채
카페에서 르탱부랭의 아고스티나 세가토리
제작 연도 : 1887년
캔버스에 유화
극과 극!
캔버스가 미어질 만큼 거친 붓질로 화폭을 채우던 고흐
그랬던 그가 점묘법으로 나무는 물론 그림자까지 섬세하게 표현했다.
바람에 휘날리는 돛과 짙푸른 바닷물!
육지에서 멀리 떨어진 곳을 암시한다.
맨발의 젊은 여자와 마른 강아지, 메마른 풀과 언덕.
여기는 틀림없이 아프리카일 것이다.
과일 따기, 또는 망고
작가 : 폴 고갱(1848-1903)
국적 프랑스
캔버스에 유채
소장처 : 암스테르담 반 고흐 미술관
고흐는 밀레의 영향을 받아 자연을 있는 그대로 그리는 것을 좋아했다.
고갱은 기억에 의존해서 창의적으로 그려내는 방식을 선호했다.
관점 차이가 극명한 둘의 공동생활은 위기에 놓이게 된다.
어쩐지 그림이 이상하다 싶었다.
분위기가 확 다른 위 세 점은 고갱 작품이다.
고흐 미술관에 있어서 다 고흐 작품인 줄 알았지 고갱 작품일 줄이야!
늦게라도 발견해서 다행이지 하마터면 거짓 글을 쓸 뻔했다.
꽃 피는 아몬드 나무
제작 연도 :1890년
캔버스에 유채
새로운 인생의 시작을 상징함.
고흐는 조카를 출산한 테오와 그의 아내 조에게 이 그림을 선물했다.
기념품 매장에서 이 작품을 프린트 한 스카프, 엽서, 티셔츠 등을 팔고 있었다.
추억으로 간직할까 큰 맘먹고 사려 했는데 가슴 뛰던 그림과 달리 마음에 안 들었다.
아, 좀 예쁘게 만들지!
고흐 미술관 기념품도 판박이 생산은 이제 그만 중단하고
획기적이고 새로운 상품을 선보일 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