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임원 워크숍 1
사단법인 한국미용장협회 제5회 이사회 및 임원 워크숍
일시 : 2023년 10월 2일 – 3일까지(2일간)
장소 : 효문화마을관리원 대강당
참석자 : 이사 및 지회장
목적
1 : 제13대 임원 간의 화합과 단결을 바탕으로 이상적인 미래 방향 설정
2 : 11월에 개최될 공모전 및 헤어트렌의 성공적 전시
3 : 리더십 특강으로 임원 역량을 강화하여 회원의 위상을 높이고
결속력을 고양시켜 협회 발전 도모
2일 오전 11 사무실로 갔다. 35페이지에 달하는 회의안 40부 인쇄비를 절약하기 위해 수작업이 한창이었다.
간밤에 설정해 놓은 인쇄 오류가 나면서 중단되어 다시 인쇄하고 인쇄된 계획 안은 순서와 숫자를 확인하고 편철기에 넣어 제본했다. 두꺼워서 튀어나온 스프링 톱니를 끼워 넣고 끝을 잘랐다. 이사장, 사무총장, 일부 운영위원은 추석 이튿날부터 협회에 모여 준비했다. 1박 2일의 짧은 일정인데도 그렇다.
오후 1시 30분 모든 준비가 끝났다.
협회 부근 식당에서 칼국수와 수육을 곁들여 먹고
이사장, 사무총장 팀은 현수막과 인쇄물, 차, 문구류 등을 가지러 사무실로
위원장님은 종이컵, 물, 아침 식사 대용 식료품을 사러 마트로
우리 팀은 먼저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힘을 합쳐 즐겁게 넓은 강당에 책상과 의자를 배치하고 물티슈와 마른 휴지로 닦았다.
손을 씻고 화장실 문을 열었다. 휴지통이 흘러넘쳐 지저분하기 이를 데 없었다.
직원한테 화장실 청소를 부탁했다.
“전국 미용장 임원이 모이는 자리거든요. 대전 이미지가 손상될 것 같아요.”
“휴일이라 청소 요원이 출근하지 않아 어쩔 수 없네요.”
강당 예약이 있으면 행사 전 화장실 청소는 기본인 것이다.
상당히 불쾌했다. 가장 작은 것이 큰 것을 잃게 한다.
원장은 이런 불편 사항이 있는 줄 꿈에도 모를 것이다.
한참있다 화장실에 가보니 누군가가 발로 꽉꽉 밟아 깔끔했다.
틀림없이 직원은 아닐 테고 운영위원일 것이다.
보이지 선행을 실천한 그 누군가는 아주 훌륭한 미용장이다.
4시가 넘자 전국에서 임원들이 속속 도착했다.
추석 연휴라 도로가 막혀 7시부터 진행하는 행사에 늦을까 봐 일부러 일찍 출발했다고 했다.
마음가짐이 미용장답다.
6시에 임원들과 근처 식당으로 저녁을 먹으러 갔다.
박인철 사무총장은 음향시설 설치 때문에 함께 가지 못했다.
7시 정각 워크숍이 시작되었다.
국기에 대한 경례에 이어 애국가를 제창했다.
애국가는 부를 때마다 가슴이 뭉클하다.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개회를 선언하는 사단법인 한국미용장협회 박주화 이사장
박인철 사무총장은 저녁도 먹지 못하고 사회를 맡았다.
곧바로 특강이 이어졌다.
강사 : 구용회(정책학 박사, 예비역 육군 장군, 건양대학교 교수)
제목 : 함께 가자
장군 출신이라 융통성 없고 경직되어 재미없을 것 같았다.
청중 편견으로 굳어진 이미지를 깨기 위해서인지 노래 세 곡을 연달아 불렀다.
성량이 풍부하고 호소력도 뛰어나 깜짝 놀랐다.
그새 사람이 달라 보였다.
1. 상호작용(interaction) = 교감 + 소통
미용장이라는 공감대로 인한 결속력 효과
미용장 → 회원 → 지회단결 → 지회발전
지회발전 → 한국미용장협회 발전 → 국위 선양
수처작주(隨處昨主) : 어느 곳에 가든 주인이 된다.
입처개진(立處皆眞) : 머무는 모든 곳이 진리이다.
격물치지(格物致知) : 사물의 이치를 구명하여 자기의 지식을 확고하게 함
성의정심(誠意正心) : 뜻을 성실히 하고 마음을 바르게 가짐
- 세상 이치를 깨달아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어디서든 주인이 되어야 한다 -
2. 전략적 사고 → 지는 것이 이기는 것이다.
* 보스 – 뒤에서 고함친다.
* 리더 – 앞에서 솔선수범한다.
리더는 평범한 조직을 비범하게 만든다.
리더는 구성원이 조직 발전의 원동력이 되도록 조율한다.
- 용장 밑에 약졸 없다 -
3. 어떤 기준과 가치관으로 살 것인가?
* 건전한 방법으로
* 남에게 폐 끼치지 않고 행복을 누리는 삶
* 가치관의 사전적 의미
가치에 대한 관점. 인간이 자기를 포함한 세계나 그 속의 사상에 대하여
갖는 평가의 근본적 태도 (인생관, 국가관, 직업관, 군인관, 결혼관 등)
* 가치관이 중요한 이유
!) 가치관은 정서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기 때문
2) 가치관은 행동에 동기 부여하기 때문
3) 가치관은 삶의 기준이 되기 때문
4) 가치관은 중요도에 따라 우선순위가 정해지기 때문
5) 가치관은 특정 상황이나 행동에 제한을 받지 않기 때문
6) 가치관은 상대적 중요도에 따라 모든 행동 방향을 결정하기 때문
4. 인간의 본성 탐구
* 애덤 스미스 (1723-1290) 영국의 정치경제학자 · 도덕철학자
인간의 본성 : 이기심
명예욕
권력욕
그래도 사회는 발전한다.
그래서 세상은 살만하다.
예 1) 영국이 인도를 지배하던 때 코브라가 많아 인명 피해가 컸다. 국가는 코브라를 잡아 오면 마리 수 대로 돈을 주겠다고 했다.
코브라 소탕 작전 성공했을까?
초반에는 성공적이었으나
해가 갈수록 개체 수가 늘었다.
왜일까?
코브라를 번식시켰기 때문이었다
예 2) 호송 생존율
해가 지지 않는 나라 대영제국 당시 중범죄자를 가둘 감옥이 부족해 외딴섬에 수용하기로 했다.
배 한 척에 죄수 505명을 태우고 호주로 갔다. 호주로 가는 동안 전염병, 자살, 아사(餓死)로 반 이상 죽었다. 국가는 고심 끝에 탈 없이 이송할 기발한 방법을 찾아냈다.
그 방법은?
선장한테 죄수가 건강하게 호주 땅을 밟으면
1인당 2배를 올려 주겠다고 한 것이다.
* 한 사람이라도 죽으면 손해였다.
선장은 영양사, 의사, 청소부 등을 고용해
무사히 이송을 마쳤다.
- 인간은 자신의 이익을 좇아서 행동한다 -
5. 멀리 가려면 함께 가라!
아프리카 원주민 수십 명을 동그랗게 앉혀놓고
빨리 가야만 음식을 많이 먹을 수 있다고 했다.
- 원주민들은 손에 손을 잡고 같이 도착했다 -
6. 줄탁동시(啐啄同時) - 병아리가 알에서 나오기 위해서는
어미 닭이 밖에서 쪼고
병아리는 안에서 쪼며
도와야 일이 순조롭게 완성된다.
- 뜻과 뜻을 합치면 조직이 발전한다 -
7. 전문성 : 어떤 영역에서
보통 사람이 흔히 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수행 능력을 보이는 것
창의성 / 비 대체성 / 비 모방성
* 이 세 가지를 갖추었으면 전문가다.
예 1) 말콤 글래드웰
(영국인-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1만 시간의 법칙
어떤 분야의 전문가가 되기 위해서는
최소한 1만 시간 정도의 훈련이 필요하다.
예 2) 레너드 번스타인(1918 – 1990)
미국의 지휘자. 뉴욕 필하모닉 음악감독
하루를 연습하지 않으면 내가 알고
이틀을 연습하지 않으면 아내가 알고
사흘을 연습하지 않으면 청중이 안다.
8. 감동하며 즐겁게 살자
최근 의학계에서 발견한 다이돌핀이라는 호르몬이 있다.
다이돌핀의 효과는 암 치료와 통증을 해소하는 엔돌핀의 4000배
다이돌핀은 크게 감동받았을 때 분비 된다.
좋은 노래를 들었거나
아름다운 풍경에 압도되었을 때
새로운 진리를 꺠달았을 때
사랑에 빠졌을 때
염려되는 일이 있으면 나의 장점을 찾아 감동하고
산책하면서 자연의 섭리에 감동하고
음악을 듣고 좋은 그림 보면서 감동할 일을 만들자
- 노력이 기회를 만나면 반드시 행운이 온다 -
명강의가 끝났다.
박수가 끊임없이 이어졌다
64. 임원워크샵 2
뿌리공원에서 한마음으로 찍었다.
특강 끝나고 10분 휴식 후 본격적으로 회의가 시작되었다.
계획안 발표하는 김해영 운영위원장
사업명 : 제5회 헤어공모전 및 2024 헤어 트렌드전 작품 전시
주최 · 주관 : 사단법인 한국미용장협회
사업 기간 : 2023년 4월~11월 예정
장소 : 한국철도공사 대전역 특별전시관(2023.11.01.~03)
사업대상자 : 전국 고등학교, 대학교, 미용사, 뷰티 관련 산업체, 미용장
참석인원 : 약 3,000명(이동 관객 포함)
추진 방향 / 추진 경과 / 일자리 창출 방안 / 홍보 전략 계획 등 세부 내용에 대해 논의했다.
밤 10시 다 되어 1부 회의가 끝났다.
이사장이 주문한 치킨이 배달되었다.
치킨에 음료수나 맥주를 마시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흥 많은 임원 몇이 무대에 올라가 신나게 춤을 추었다.
친한 미용장들과 마음껏 회포를 풀고 싶었으나 일어나야 했다. 문학상에 응모할 수필 감수를 다 못 했기 때문이었다.
새벽에 눕는 바람에 늦잠을 잤다.
샤워는커녕 머리도 못 감고 달려갔다.
회의장에 들어서니 한창 회의가 진행 중이었다.
Ⅰ. 제5회 헤어 공모전 및 2024 헤어트렌드전
1. 공모전 목적
1) 새로운 헤어디자인 트렌드 공유
2) 산업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새로운 디자인 발굴
3) K-뷰티 활성화로 세계 뷰티 시장 선도
4) 헤어디자인 콘텐츠 기초자료 확보
5) 뉴 트렌드 디자인 개발로 뷰티산업 매출 증대
6) 시민과 함께하는 미용 문화 축제의 장 마련
7) 일자리 창출 및 우수인력 배출
8) 진로 선택 기회 제공
9) 우수 인재 발굴 및 장학 사업 지원
2. 공모 방법
1) 공모전 명칭 : 2024 헤어트렌드 공모전
2) 접수 기간 : 2023년 10월 1일 ~ 10월 21일
3) 접수 방법 : 온라인 접수
공모전 전용 메일(hairtrend2023@daum.net)
3. 출품 대상 및 접수료
1작품 2작품 3작품
고등부 50,000 80,000 100,000
대학부 70,000 120,000 150,000
일반부 100,000 150,000 200,000
미용장 150,000 250,000 300,000
* 접수료 입금 통장 : 국민은행 807701-00-008620 (사)한국미용장협회
4. 심사 방법
1) 산업 현장 및 고객 선호도
2) 시술 적절성 및 용이성
3) 디자인 대중성
고등, 대학, 일반부는 기능사 및
기능장 시험 과정 기준으로 심사
5. 심사위원회 세부 계획안
- 1차 심사 온라인(심사위원 개별 심사)
- 2차 심사 : 2023.10.24.(화) 11:00 (중앙회 합동 심사)
2차 심사 장소 : 사) 한국미용장협회
대전 동구 중앙로 208 2층)
공모 방법과 출품 접수비는 임원 다수의견에 따라 결정되었다.
10분 휴식이 끝나고 논의가 이어졌다.
Ⅱ. 제5회 2024 헤어트렌드 공모전 및 전시회
1. 전시회 목적
1) 작품 사진 전시를 통해 시민과 공유
2) 미용 산업 발전 및 K-뷰티의 대중화와 세계화
2. 전시 일정 안
1) 23.09.25 ~ 전시회 계획 수립
2) 23.10.26 ~ 전시 작품 사진 준비
3) 23.11.01 ~ 03 작품과 사진 전시회
3. 행정 사항
1) 전문가 진로 상담
2) 진로 체험 부스 운영
3) 교육기관 홍보 부스 운영
4) 트렌드 변천 및 트렌드 전시
Ⅲ. 2023년 뷰티산업 홍보
1.홍보 목적
1) 뷰티산업 직무를 이해시켜 미용 인구 증가에 기여
2) 구인 희망 산업체와
구직 희망 취업준비생을 연결하여 고용 창출 증대
2. 일정 안
1) 23. 10. 23 홍보 계획 수립
2) 23. 10. 25 구인 희망 업체 섭외
3) 23. 10. 28 각급 학교 및 훈련기관 홍보
4) 23. 11. 01 뷰티산업 취업 설명회
3. 행정 사항
개인전 부스 선착순 5개
개인전 부스 작품 수는 자율적이나 많을수록 환영
4. 행정 사항
행정기관 협조 요청(한국철도공사, 대전 시청, 경찰서)
안전관리 대책 수립
* 행사 추진위원 명단 발표
* 추진위원 역할 세부 명시
* 2024 헤어트렌드전 작품 예시
1) 백모 어깨 길이 마네킹 사용
2) 도해도 첨부 가능
긴 회의와 질의응답에 이어 다섯 개 위원회 위원장이 마감 인사를 했다.
* 도록 발간 이명화 위원장 (인천 부지회장)
교육용 도록과 소장용 도록으로 구분 발간 제의
* 공모전 문성자 위원장
메일 접수니까 작품 응모 바람
* 2024 헤어트렌드 이해분 위원장
앞서가는 미용장 모습 보여주는 수준 높은 작품 기대
* 전시 김정해 위원장(전북 부회장)
각 지역 지회장들에게 많이 공모전 참가 독려
* 심사 김지윤 위원장(경기 부지회장)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 결의 표명
이로써 모든 회의가 끝났다.
이사장님은 임원들을 인솔해 족보박물관으로 갔다.
사무총장님과 운영위원들은 현수막을 떼고 책상과 의자를 모두 원위치 시키고 짐을 정리해 차에 실었다.
임원들은 빈 컵이나 음료수병을 직접 분리통에 넣어 청소할 것이 없었다. 미용장은 확실히 달라 뿌듯했다.
족보 박물관에서 신화가 역사가 된 성씨 유래에 깊이 공감했다.
1박 2일 워크숍 동안 임원들의 결속력은 더 단단해졌다.
회의장에서 떨어진 식당에서 만 원짜리 점심을 먹고 해산했다.
한 가지 마음에 걸리는 게 있다.
위원 몇이 회의안에서 빠진 스프링 끼워 넣는 것을 봤기 때문이다.
운영위원장이 준비한 아침 식사가 맛있었다 해서 기뻤는데···!
65. 대전지회 신입생 환영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