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터@놀이터 2
백련암 은행나무
by
마법모자 김시인
Nov 16. 2021
11월 6일
11월 11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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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16일
백련암 은행나무
바람의 신부인 냥
나비로 하냥 날아
두텁고 불투명한
무채색 어제를 지운다
난전에 펼쳐놓은 생에도 가을 물이 들겠다
*백련암 은행나무를 세 번 찾아갔다. 이제 그와의 만남은 가을을 배웅하는 나만의 의식이 되었다.
안간힘으로 쥐고 있던 너를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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