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캡슐(13)

by 이문웅

#별빛구출작전

며칠 동안 심한 눈보라가 몰아치더니 오늘은 언제 그랬냐는 듯 알프스의 풍경은 고요했다. 별장을 지키는 요원들도 사실 근무가 해이해져가고 있었다. 황박사는 한 요원에게 다가가 물었다.

“식사는 잘하고 있어요?” 황박사는 도 말했다. “전부 아들 같아서...” 요원이 말했다.

“ 박사님! 지금 박사님 모습은 제 친구예요... 하하하”

“아... 그렇지...” 잠시 웃으며 황박사가 통유리문으로 나가자마자 지붕에서 별빛이라는 소리가 들려왔다.


황박사는 베란다 난간에 기대어 위를 올려다보았다.

한국 특수부대원이 이미 지붕을 장악하고 있었다.

그리고 이미 몇몇 요원들이 쓰러져 있었다.

부대원이 손짓으로 여러 군데 신호를 보내자 다른 부대워들과 CIA 요원들이 손짓을 했고 저녁이 되기를 기다렸다.

박사에게 쪽지가 날아왔고 박사는 방으로 가지고 가서 옷을 든든히 입고 기다렸다.

그때였다.

보안팀장이 “왜 어디 나가시게요?”

박사는 얼버무리며 “아니 좀 추은듯해서 코트를 입었네.”

“보일러를 더 올리라고 말하겠습니다.”

“아닐세” “옷 입고 있으면 되지 뭐... 에너지 아껴야지...”

팀장은 알았다고 하면서 밖으로 나갔는데 바로 그때였다.


큰 경보음이 울리면서 소란해지기 시작했고

잠시 후 유리창 깨지는 소리와 함께 특수부대원들이 안으로 들어왔다.

다시 한번 그들은 암호를 말했고 황박사는 그들이 구출 부대인지 알았다.

황박사는 생각했다. 그리고 기도했다.

“하느님! 역 저를 구출하러 온 모든 사람들이 함께 돌아갈 수 있게 도와주소서.

저들의 머리에 당신이 함께 하셔서 더들의 가족을 온전히 다시 만날 수 있게 하소서”

바깥에선 총격전이 벌어졌고

블랙에인절은 절벽 엘리베이터를 통해 이미 비행기를 타고

탈출하고 있었지만 부대원들은 그를 쫓지는 않았다.

황박사는 부대원들과 다시 대한민국의 품으로 돌아오게 되었고

그 뉴스는 대서특필되며 보도되었다. 하지만 전 세계 예약자들이 문제였다.


어쨌든 황박사는 무사히 구출되었고 특수부대원들의 호위를 받으며

대한민국 수송기를 타고 안전하게 한국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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