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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
02화
홀로 남겨지는 기분?
영구에게 보내는 편지 50
by
김정겸
Jun 13. 2021
당신의 홀로 남겨진다고 느끼는 마음ᆢ
저의 못남 때문입니다ㆍ
당신의 마음이 빈 들판에 찬 바람맞으며 외로이 서있는 잎 떨어져 벌거벗은 한그루의 나무 같아 안타깝습니다ㆍ
당신의 마음 저 깊은 곳에 가을 저녁 작은 바람에도 뒹굴러 가는 낙엽의 쓸쓸한 소리를 품고 있는 것 같아 속상합니다ㆍ
당신의 마음이 이렇게 허전하고 외로움으로 괴로워하는 것은 모두 저의 탓입니다ㆍ
당신의 마음이 그리 서운한 것은
저에 대한 사랑이 깊어서ᆢ입니까?
또다시 헤어질까 봐ᆢ두려워서 일까요?
역설적으로 더 깊은 사랑을 해보면ᆢ
역설적으로 이제는 절대 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해보면
당신의 그 서러운 마음이 덜하지 않을까요?
우리는 자신이 갖고 있는 소중한 것이 혹시라도 없어질까 봐 어찌 할 바를 몰라 마음이 어수선한 것처럼 말입니다ㆍ
제가 더 많이 사랑할 테니 당신도 저를 더 많이 사랑해주십시오ㆍ
제가 당신 곁을 영원히 지켜드릴 터이니 당신도 저와 같이 늘 곁에 있어 주겠다고 마음의 언약을 하면
이 모든 것이 사라질 것입니다ㆍ
사랑합니다ㆍ지켜드리겠습니다ㆍ
keyword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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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ch Book
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
01
“내 사랑”이라는 황홀한 표현
02
홀로 남겨지는 기분?
03
진정한 사랑은 “아낌없이 주는 것”
04
당신의 얼굴은 행복이어야 합니다.
05
사랑, 그 기쁨으로 당신을 던지십시오
당신의 아픔까지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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現 김정겸 인문학연구소 소장 | 現 경민대학교 미래교육대학 미래융합교육원장 | 前 한국외국어대학교 철학과 겸임교수 | 前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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