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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김민형 CFA Oct 02. 2024

[PM 6편] 마무리되어 가는 PM시장의 구조 조정

씽씽과 킥고잉의 합병으로 재편되는 마이크로 모빌리티 산업의 현황

157번째 글 [모빌리티편] (24년 22번째 글)

   피유엠피와 올룰로의 합병이 의미하는 것은? 

   지난 24년 8월 씽씽을 운영하는 피유엠피는 킥고잉을 운영하는 올롤로를 합병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존속법인으로 피유엠피가 유지되며, 올롤로는 없어지는 방식의 합병입니다. 일단 킥고잉과 씽씽 두 브랜드는 각자 운영되며, 다만 씽씽, 킥고잉 두 앱 모두에서 모든 기기가 연동될 예정입니다. 이번 합병을 통해 의미 있는 PM 업체는 총 6개로 정리되었습니다. 3년 전 20여 개의 회사가 운영되었던 것을 감안하면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이 춘추전국시대를 지나, 어느 정도 교통정리가 되어가는 모습입니다. 이번 피유엠피와 올룰로의 합병이 시장의 어떠한 의미를 던지고, 앞으로 어떠한 형태로의 시장 전개가 될지에 대해서 이번 글에서 다루어보고자 합니다.

 

PM(퍼스널모빌리티) 편은 2021년 1월 1편을 시작으로 4편을 2022년 2월에 작성하며 PM 시장에 대한 분석과 미래에 대해 이야기해 왔습니다.  지난 23년 7월에 발행한 5편에서는 PM시장은 어떻게 변해 왔고 또 수익적 관점에서 어떠한 변화가 있었는지 주요 PM 사업자의 재무제표를 통해 살펴보았습니다. 이번 6편은 재편된 PM시장의 주요 현황에 대해서 알아보고, 각 회사별 전략을 통해 앞으로 어떠한 경쟁이 이루 어질지에 대해서 예측해 봅니다.  


PM(퍼스널모빌리티)와 관련 글은 다음과 링크를 통해 더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PM 1편] PM의 사업 기초 및 구조

[PM 2편] 킥고잉 기업 가치는?

[PM 3편] PM 수익을 만들다

[PM 4편] 국내 마이크로모빌리티 현재와 미래는?

[PM 5편] 수익성은 확보되었는가? (23/07)

[PM 6편] 마무리되어 가는 PM 시장의 구조조정


이번 글의 목차는 다음과 같습니다. 

1. 24년 국내 퍼스널모빌리티 산업 현황 

2.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의 전략적 선택 

3. 향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우려

4. 구조조정 이후 PM시장의 방향 


1. 24년 국내 퍼스널모빌리티 산업 현황 

  2018년 8월 킥고잉(올룰로)이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에 지난 7년 동안 다양한 PM(퍼스널모빌리티) 회사가 등장하였고, 시라졌습니다. 이에 24년 현재 이 시장의 현황은 어떠한지에 대해서 알아보고자 합니다. 


1) 보급대수

   퍼스널 모빌리티 기기 대수는 매년 지속적으로 커왔습니다. 20년 7만 대였던 기기 대수는 23년 29만대로 4배 정도 성장을 하는 모습을 보여 왔습니다. 물론 향후에도 이러한 성장을 지속할 것인가에 대한 개인적인 생각은 아닙니다. 지난 5편에서 대략 국내 시장에 보급될 PM 기기 대수에 대해 대략 30여만대로 예상하였는데요 그러한 관점에서 향후 증가할 기기 대수는 완만한 성장으로 이루어질 것으로 생각됩니다. 


2) 주요 기업 현황

   앞서 언급한 것처럼 21년에는 대략 20여 개 PM 회사들이 있었습니다. 국내 기업도 있었고, 글로벌 기업도 국내 진출하며, PM 시장의 춘추전국시대를 열었습니다. 많은 기업들이 국내 시장 존재하며, 기업마다 대규모 마케팅을 진행하며, 고객을 확보하기 위한 전쟁을 치러왔습니다. 더욱이 규제를 한층 강화한 '도로교통법 개정안'이 2021년 5월 시행되면서 이 사장에 큰 변화를 불러일으켰습니다. 

   개정안은 공유킥보드 이용대상을 만 16세 이상, '제2종 원동기장치자전거 면허' 이상 소지자로 한정하고, 헬멧 착용을 의무화로, 이용 고객의 허들을 만들게 되었고, 이는 자연스럽게 이용자 급감을 야기했습니다.  


  21년부터 시작된 시장의 구조조정은 파산과, 철수를 시작으로 최근 인수, 합병이 주요 기업들 간에 이루어지면서, 주요 PM 기업이 6개로 압축되었습니다. 해당 기업 리스트는 다음과 같습니다. 

퍼스널 모빌리티 주요 기업

1) 지바이크(지쿠) [ZET 22/07 인수,   GUGU 22/08 인수]

2) 스윙(더스윙) + [라이드(RYDE)를 인수합병 19/09, 디어(디어코퍼레이션) 24/07 자산양수]

3) 씽씽(피유엠피) + [하이킥(오렌지랩) 22/11 인수, 킹고잉(올룰로) 24/08 합병] 

4) Beam(빔모빌리티)

5) 카카오 T 바이크 (카카오모빌리티)

6) 일레클 (나인투원)


미비한 운영

1) 타고가(디귿), 다트쉐어링(다트), 플라잉로드(플라잉)

2) 에어킥(에어모빌리티) 2023년 7월 기준 강남구 내에서도 오직 4대만 서비스하는 중


파산/철수

1) 고고씽(메스아시아) + 알파카 19/08 인수 - 24/05 파산

2) 라임(LIME) 22/06 철수 (미국)

3) 윈드(WIND) 21/10 철수 (독일)

4) 버드(BIRD) 23/07 철수 (미국) - 23년 12월 파산

5) 뉴런모빌리티 철수 22/05 철수 (싱가포르) 


Dart 기반 작가 작성

  

Dart 기반 작가 작성


23년 매출 기준 2강(지쿠터, 스윙), 2중 (빔, 일레클), 2 약 (씽씽, 킥고잉)으로 구분되었던 시장은 24년 8월 킥고잉과, 씽씽의 합병으로 이제 2강 3중으로 재편된 것으로 생각됩니다. 물로 카카오 T 바이크까지 고려한다면, 2강 4중으로 생각됩니다. 

출처 : 모바일인덱스

이용자 수 관점에서도 모바일인덱스 24년 8월 4일 기준 이용자수를 살펴보면 지쿠(지바이크)가 압도적인 1위를 보여 주고 있으면, 이어서 스윙, 따릉이가 2위 그룹을 형성하고, 3위 그룹으로 일레클, 씽씽, 빔이 뒷 따르고 있습니다. 


  이렇듯 공유 킥보드 서비스가 2018년 8월 출현한 이후 지금까지 치열한 업체 간의 경쟁 그리고 21년 도로교통법 개정안으로 통해 킥보드 이용 제한하는 제도 변화를 거치는 등 많은 변화를 겪어 왔습니다. 이에 24년 국내 퍼스널모빌리티 시장은 어느 정도 업체 간의 인수 합병으로 재편되면서 또 다른 시작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2.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의 전략적 선택 

   주요 퍼스널 모빌리티 기업은 지금까지 각기 다른 전략을 취하며 성장해 왔습니다. 생존한 업체들의 그동안의 전략방향은 크게 3가지로 구분이 가능하며, 이는 지역진출 전략, 사업확장 방식, 운영 효율화 방식입니다. 각 전략 방식에 대해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1) 지역진출 전략 

  1) 서울 중심 확장 전략 

      :  서울 지역 중심의 대도시 전략은 초기 사용자 확보에 유리하지만, 경쟁이 치열한 점은 리스크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2) 경기도 및 지방 중심 확장 전략

      : 지방 도시로의 확장은 경쟁이 덜한 시장에서의 성장을 도모할 수 있어 긍정적인 전략으로 대중교통이 발달하지 못한 지역에서 기기 가동률이 높임으로써 수익적인 면에서 긍정적인 전략으로 평가됩니다. 


2) 사업확장 방식

  1) 직영중심 전략 : 서비스 품질을 직접 관리를 통해 안정적인 품질 확보가 가능합니다. 다만, 운영 비용이 상대적으로 높고, 빠른 확장에는 한계가 있을 수 있습니다. 

  2) 가맹중심 전략 : 가맹 모델은 초기 투자 부담이 적고, 빠른 지역 확장을 가능하게 하지만, 서비스 품질 통제가 어려울 수 있습니다. 기타 혼합 모델(직영+가맹 혼합 운영)은 유연성을 제공하지만, 관리 복잡성이 증가시킵니다. 


3) 운영효율화

  1) 수요중심 효율화 : 킥보드 가동률을 높이기 위해서, 시간대별 수요 집중 지역을 파악하여, 가동률을 높이고자 하는 전략입니다. 

  2) 킥보드 관리 중심 효율화 : 

      표준화된 매뉴얼을 통해 운영 효율성을 극대화시키고, 기기의 모니터링 관리 기능을 강화하여, 기기 유지보수를 통한 장기간 안정적으로 기기를 사용하도록 합니다. 


각 회사들이 어떠한 전략적 방향을 취하였는지에 대해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출처 : 작가 분석 (Dart, 기사내용을 기반으로 추정)
정리된 내용은 Dart, 기사 내용, IR 자료 등을 기반으로 추정한 내용이며, 숫자나 내용이 다소 사실과 다를 수 있습니다.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각 PM 기업들은 지역 진출, 사업 확장 방식, 운영 효율화에서 각기 다른 전략을 채택하고 있습니다. 더스윙과 빔모빌리티는 직영 모델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강조하는 반면, 지쿠와 나인투원은 가맹 모델을 통해 빠른 확장을 도모하고 있습니다. 운영 효율화는 데이터 분석과 고객 피드백을 통한 개선으로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는 각 기업의 경쟁력에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3. 향후 퍼스널 모빌리티 시장의 우려

    최근 몇 년간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전 세계적으로 급속한 성장을 보였으나, 안전 문제와 도시 미관 훼손 등의 이유로 여러 도시에서 퇴출 또는 제한 조치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이러한 추세는 주요 선진국 도시들을 중심으로 확산되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유사한 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다음은 해외 주요 도시의 킥보드 규제 사례와 원인 및 국내 킥보드 현황에 대한 내용을 일부 정리한 내용입니다. 


1) 해외 주요 도시의 공유 전동킥보드 규제 사례

(1) 파리 (프랑스)   

2023년 4월, 시민 투표 결과 89%가 폐지 선택

유럽 최초 도입 6년 만에 퇴출 결정

시민의 직접 참여를 통한 민주적 의사 결정 과정 주목

(2) 멜버른 (호주)   

2024년 8월, 시의회 투표로 전면 금지 결정 (찬성 6, 반대 4)

'편익'보다 '위협'으로 인식되는 전동킥보드에 대한 과감한 조치

(3) 기타 도시   

바르셀로나 (스페인), 몬트리올 (캐나다) 등에서도 유사한 제한 조치 시행


2) 규제 강화의 주요 원인

시민 안전 위협

무질서한 주차로 인한 도시 미관 훼손

보행자와 차량 운전자의 불편 초래


3) 한국의 전동킥보드 관련 현황

(1) 사고 통계 (국토교통부, 경찰청 자료)   

사고 건수: 2017년 117건 → 2021년 1,735건 (약 15배 증가)

사망자 수: 2018년 4명 → 2022년 26명으로 급증

(2) 도로교통공단 집계 

23년 기준 2622건 부상 및 2389건의 개인형 이동장치 사고 발생

23년 기준 23명 사망자로 19년 이후 누적 사망자 87명

(3) 규제 및 단속의 어려움   

면허 없이 운행 가능한 현실

안전장구 미착용, 다인 승차 등 단속의 한계

(4) 사회적 인식   

'킥라니'라는 부정적 표현 등장

안전 운행에 대한 우려 증가

(5) 서울시 의회의 공유 킥보드 퇴출 제안

윤영희 서울시의원, 오세훈 시장에게 ‘공유킥보드 전면 퇴출’ 제안 (24/09) 


결론적으로 공유 전동킥보드 서비스는 편리한 단거리 이동 수단으로 각광받았으나, 안전과 도시 환경 문제로 인해 전 세계적으로 규제가 강화되는 추세입니다. 한국에서도 사고 증가와 부정적 인식 확산으로 인해 향후 유사한 규제 논의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이에 대한 균형 잡힌 정책 수립과 이용자 교육, 그리고 안전 인프라 구축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4. 구조조정 이후 PM시장의 방향 

   이번 피유엠피와 올룰로는 합병은 국내 PM 시장의 구조조정의 마무리 단계로 보입니다. 일부 지역별 지역 사업자가 존재할 수 있는 있지만, 일단 주요 PM 회사는 6개사로 정리되는 모습니다. 물론 6개 기업 안에서 인수나 합병이 이루어질 가능성도 존재하기는 합니다. 이는 각자의 생존 전략이 실패했을 경우일 것입니다. 

1) 지바이크(지쿠) - 10만 대 / 글로벌 전략

2) 스윙(더스윙) - 10만 대 / 슈퍼앱 전략

3) 씽씽(피유엠피) - 4.5만 대 / 운영효율화

4) Beam(빔모빌리티)- 3.5만 대 / 국내 정착 및 안정화

5) 카카오 T 바이크 (카카오모빌리티) - 3만 대 수준 / 서비스 고도화

6) 일레클 (나인투원) - 4만 대 수준 / 쏘카여 연계 강화


  그리고 6개 기업은 각자 공통된 방향과 각자만의 특성을 강화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먼저 그동안 확장정책을 통한 고객확보에 많은 투자를 하였다면, 이제부터는 본격적인 서비스 경쟁의 시대로의 전환을 의미합니다. 고객에게 편의와 서비스 고도화를 통한 고객 맞춤형 전략으로 고객을 더 Lock In 시키고 서비스를 통한 고객 유치 전략으로 진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PM을 이용할 고객은 어느 정도 성숙된 시장 초입에 진입함에 결국에는 다른 서비스 이용자를 내 서비스로 유도하는 것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이를 위해서 필요한 것이 서비스 차별화라고 보입니다. 다양한 서비스 요금제 및 다양한 부가 서비스 (환승 및 다른 이동 수단과 결합 등)으로 넓어진 서비스 고도화에 각 회사들의 분투가 예상됩니다. 또한 수익성 개선이라 즉면 한 문제도 있습니다. 앞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6개 회사 중 2개사 만이 의미 있는 흑자전환을 하였고, 나머지 기업은 아직도 수익화에 어려움을 겪거나, 조금 더 노력이 필요한 영역으로 보입니다. 그동안의 운영화가 주로 가동률 확대 (킥보드 재 배치 등)와 기기 사용기간 확대 (배터리 교체, 기기 내구성 강황 등)과 같은 형태로 진행되었다면, 이제부터는 인력효율화, 내부 운영체계 효율화, 시스템 효율화 등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물론 기기 부품효율화 같은 영역도 지속 관리되어야 하는 부분입니다. 


    국내 퍼스널모빌리티(PM) 시장은 2018년 이후 급속한 성장과 변화를 겪어왔습니다. 초기 20여 개 업체의 경쟁 구도에서 현재는 6개 주요 기업으로 압축되었으며, 보급 대수는 2023년 기준 29만대로 증가했습니다. 각 기업은 지역 진출, 사업 확장, 운영 효율화 등에서 차별화된 전략을 펼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장이 성숙기에 접어들면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고 있습니다. 안전 문제와 도시 미관 훼손 등으로 인한 규제 강화 움직임, 수익성 개선 필요성, 그리고 서비스 차별화 요구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특히 해외 주요 도시에서 나타나는 PM 퇴출 사례는 국내 시장에도 시사하는 바가 큽니다.

    앞으로 PM 기업들은 단순한 확장보다는 서비스 품질 향상과 안전성 제고에 주력해야 할 것입니다. 예를 들어, AI 기반 사고 예방 시스템 도입, 친환경 배터리 기술 개발, 도시 인프라와의 통합 등이 중요한 과제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교통수단과의 연계를 통한 '라스트 마일' 솔루션 강화,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서비스 개발 등이 경쟁력 확보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동시에 정부와 지자체는 PM의 안전한 이용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법규 정비에 노력해야 합니다. 이용자 교육 강화, 전용 주차구역 확대, 자전거도로와의 연계 등 종합적인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노력들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PM 산업은 지속 가능한 성장을 이루며 도시 교통의 핵심 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 글은 여기에서 마무리합니다. 관심을 가지고 읽어서 감사드리고, 창을 닫기 전에 잊지 마시고 “좋아요” 혹은 “추천” 그리고 브런치 "구독"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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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제 브런치를 방문하고, 글을 읽어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모네(Mobility Network)를 운영하고 있는 김민형입니다. 저는 그동안 대기업과 스타트 업 등 다양한 기업에서 개발자로서, 컨설턴트로써 혹은 사업&서비스 기획자, 운영자로서, 영업/제휴 담당자 등 다양한 업무를 수행해 왔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배경을 바탕으로 많은 분들과 다양한 모빌리티 이야기를 하며, 비즈니스 인사이트를 공유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주제를 이야기하는  브런치는 크게 3가지 카테고리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첫 번째는 "모빌리티" 주제로 관련 모빌리티 산업과 기업의 다양한 이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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