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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담화 May 04. 2024

잘 지내셨나요?

사진에도 감정이 담겨있음을

오래간만입니다.

2024년 2월에 마지막글 작성 이후 3개월이라는 시간이 흘러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출근 3시간 그리고 퇴근 3시간이나 되는 거리를 매일같이 출. 퇴근하며

얻어지는 육체의 피곤함과 정신적 피곤함을 맞바꾸어 지내고 있답니다.


최근 제가 사용하던 카메라를 팔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다른 카메라를 가져오게 되었죠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쉬는 날은 정말 눈코 뜰 새 없이 정신없이 보냈습니다. 

집을 치우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집안일에 온 정신을 쏟았어요 


이렇게 해서라도 내 앞에 놓인 막막한 일들을 생각하고 싶지 않았을지도 모르겠습니다.


글을 써야 하는데

글도 몸이든 마음이든 여유가 되어야 쓸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몇 번이고 글을 쓰려 창을 켜놓고도 피곤함에 창을 닫기 일쑤였네요


잘 지내셨나요?


어느덧 강제적 미라클모닝 5개월에 접어드니 

휴일에도 빠른 하루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덕분에 이른 아침 산책도 하고, 꽉 찬 하루를 보낼 수 있게 되었네요 


오늘은

제가 보는 카메라 파인더 속 세상을 보여드리고 싶어

이렇게 또 부족한 글을 써 남겨봅니다.


다시 사진과 글로 찾아뵙겠습니다.



- 소리를 높여주세요

- 영상 속 아이들 소리는 실제 아이들 소리 입니다. / 산에 소풍을 왔더라고요 

- 카메라 셔터소리와 아이들 소리에 귀를 귀울여 주세요 


의도한 영상은 아닌데

편집 내내 너무 편안함이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편안한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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